「뮬」, 중가 여성복 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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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중국 매장 동시 오픈

2007-01-17 오후 2:00:02

가인섬유(대표 하용)가 올 추동시즌 중가 여성 캐릭터 「뮬(MULE)」을 전개한다. 「뮬」은 25∼26세의 도회적인 감성과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가진 커리어 우먼을 타겟으로 캐릭터 캐주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방침이다. 상품은 베이직 감성에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강조해 미니멀한 느낌을 주된 이미지로 제안하며 특히 컬러감을 강조한 다양한 니트를 주력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니트는 한 스타일당 많게는 13개의 컬러를 제안하며 중국, 한국, 이태리 등 생산을 차별화해 저가에서 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제안한다. 또 유럽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고 이태리에서 생산한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뮬」은 올 가을, 겨울 각각 130, 140여 스타일의 상품을 준비중이다. 상품 가격은 재킷 11만8천∼14만8천원, 팬츠 8만8천∼11만8천원, 스커트 6만8천∼9만8천원, 원피스 15만8천∼17만8천원, 블라우스 6만8천∼10만8천원, 니트 3만8천∼7만8천원선. 유통망은 아울렛 몰·타운, 지방 중소도시 백화점 등 수수료가 낮은 매장을 중심으로 공략하며 대리점도 전개할 계획이다. 대리점은 100% 위탁 판매며 마진은 33∼35% 선. 「뮬」의 마윤기 상무는 “브랜드 런칭을 지난 5월부터 준비, 브랜드를 알리고 매장 입점을 추진할 만한 시간이 없었다. 따라서 올 하반기는 서울 외곽지역 및 지방 중소도시 매장 12개 가량을 열어, 상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테스트해 보고 내년 S/S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뮬」은 올 하반기 국내 매장 오픈과 함께 중국에도 매장을 열 계획. 「뮬」은 상해에 지사를 만들어 니트 생산 업체를 가동하고 상해, 북경, 하얼빈, 광주, 청도, 심천 등지의 가두점, 패션 전문몰·백화점 매장 오픈을 추진중이다. 「뮬」은 중국으로 나갈 상품의 디자인을 국내와 차별되게 진행하며 상품 가격은 이미 중국에 나가있는 여성복 「데코」 「랑시」보다 좀 더 비싸게 책정할 계획이다. 한편 「뮬」 전개를 총괄하고 있는 마윤기 상무는 여성복 「줄라이모닝」을 런칭했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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