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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강한 신세대 타겟·가격 이원화

2007-01-12 오후 6:45:47

리얼리더스(대표 맹주옥)가 내년 봄 감성 캐주얼 「애스크」를 런칭한다. 「애스크」는 예술적인 감성을 담은 캐주얼 브랜드를 지향한다. 패션을 통해 문화적 정신을 표출하겠다는 것이 「애스크」의 컨셉이다. 「애스크」는 유니섹스 캐릭터 캐주얼 군을 기본 포지셔닝으로 하면서 여성 라인에 좀 더 힘을 실을 계획이다. 여성에게 이지 캐주얼에서 주지 못한 감각을 주겠다는 것. 이에 따라 색다른 터치감과 그래픽을 강화한 상품의 비중을 높여 타 브랜드와 차별화 할 계획이다. 「애스크」는 개성이 강하고 문화적 욕구가 높은 젊고 자유로운 신세대를 공략한다. 이 회사 박재홍 이사는 “신세대들의 문화적 욕구는 평균 수위를 넘어서고 있고 소비 수준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아르마니익스체인지」나 「DKNY」 정도의 감도 있는 옷을 원하지만 경제력이 미치지 않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브랜드가 바로 「애스크」”라고 말했다. 「애스크」는 럭셔리한 소재를 사용하여 활동적이고 기능적인 라인,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디테일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애 디자인실장은 “아무 생각 없이 유행에 의존해 한 아이템 만들어가기 보다는 하나의 완성된 스타일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우리는 우선 코디 맵을 만들고 그에 맞춰 아이템을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코디에 의한 스타일의 완성을 추구한다”며 “하나하나보면 예사롭지 않고 소화하기 힘들지만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코디를 완성하고 보면 어색하지 않은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스크」는 마무리 작업에 많은 정성을 들인다. 크링클 가공, 후가공 등의 다양한 테크닉을 통해 옷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 「애스크」의 이러한 노력에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꾸뛰르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가격은 이원화 전략을 쓴다. 팬츠는 10만원 초반부터 시작하여 패치워크 진 등 유니크한 디자인은 18만원까지 올라가지만 얇은 스웨터나 티셔츠 같은 단품은 4만원대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 마케팅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 할 계획. 「애스크」는 일반적으로 브랜드 런칭 전에 개최하는 런칭쇼를 생략하고 런칭 후 테마 이벤트로 이슈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애스크」의 컨셉에 부합하는 캠페인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메인 타겟인 젊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광고, VMD, 사은품, 인쇄물 등 각종 연출물에도 일관성 있게 테마를 노출시켜 브랜드 컨셉을 강하게 인식시킬 계획이다.

안주현 기자
sugar@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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