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의 혁신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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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오후 6:25:45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 5%를 개선하려면 기존 방식에서 더 잘할 수 있는 방법만을 찾기 때문에 달성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기존 방식으로 달성 불가능한 30%라는 혁신목표를 설정한다면 문제에 대한 접근법 자체를 바꾸게 된다.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다시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비로소 혁신이 가능해진다. 한방에 끝내라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방에 끝낸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주먹밥 사고’는 밥과 반찬을 따로 먹기 보다는 주먹밥을 먹듯이 한꺼번에 문제점을 해결하면 혁신의 성과가 더욱 커진다는 생각이다.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면 단순화하고 압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직을 파괴하라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합한 인물로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을 파괴하라는 것은 조직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으로 조직을 결합하자는 뜻이다. 리더는 직급과 상관없이 자질과 특성을 가진 사람이 맡고 조직원들은 리더와 조화하며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성과를 내는 것이지 직위나 직책이 아니다. 실천하는 것이 힘 지식은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지식이 성과를 만들지는 않는다. 실천이 없다면 지식도 무용지물이다. 지식이 현장에 접목되어 실행되었을 때 비로소 성과로 나타난다. 알고는 있으되 실천하지 않는 것을 ‘Knowing Doing Gap’이라고 하는데 이 간극을 줄이는 것이 혁신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No 아닌 대안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조직의 열정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긍적적인 사고로 대안을 찾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충분히 논의하고 토론하되 결정된 사항에는 의견차이가 있더라도 힘을 모아야 한다. 나 아닌 우리 어떤 혁신도 혼자 하기는 어렵다. 개인이 낸 아이디어가 출발점이 될 수는 있지만 구체화시켜 현장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아이디어가 모이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혁신의 성과에 대해서도 ‘나 아닌 우리’의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성과에 대해 ‘나’를 주장하게 되면 조직의 융화는 타격을 받는다. 성과야말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資源有限 智無限 배워서 남 주나? 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배워서 남 준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식은 공유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 의해 현장에 접목될 때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리더에게는 배워서 남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터득하고 이를 조직 구성원들에게 전파해야 조직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Early Innovation 혁신을 미리 앞당겨 준비하고 실행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 남들보다 일찍 시작해야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 성과가 크게 눈에 띄지 않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괄목할만한 성과물이 손에 잡히기 마련이다. 이미 준비해 온 것들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혁신활동은 탄력을 받게 되고 추진력도 커진다. 과수원 패러다임 사과의 개수는 적더라도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쪽을 택하는 것이 과수원의 영농전략이다. 혁신전략도 마찬가지로 더 좋은 기술과 고개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큰 덩치를 잡아라 혁신의 성과를 높이려면 핵심적인 ‘큰 덩치’를 잡아야 한다. 가장 본질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문제는 먼저 해결해야 한다. 그러면 작은 문제들은 손쉽게 해결된다. 조직 내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무엇이 ‘큰 덩치’인지 판단하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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