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닥스」 / 박명호 숍마스터
“브랜드와 유통은 시장과 소비자들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예전에 늘 만들던 상품, 늘 해왔던 이벤트, 늘 해왔던 마케팅으로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없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본점 「닥스」의 박명호 숍마스터는 올해 판매 현장에 있는 자신은 물론, 본사와 백화점도 소비자들의 변화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침체로 옷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태도가 좀더 신중해지고 까다로워짐에 따라 브랜드는 좀더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백화점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선한 감각의 이벤트를 진행해야 한다.”
또 그는 매장과 본사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상품에 대한 반응을 본사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결과가 나쁠지라도 그 원인과 이유를 파악하는 것은 브랜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불황으로 생산을 줄이고 있는 시점에서는 효율적인 재고 분배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
「닥스」 매장은 지난해 9월에 출시한 고가라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불황 시기에 고급라인을 선보인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컸으나, 고가라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