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모직 영업지원팀 유통혁신 대표 / 유희정 과장
“올해는 할인점이 국내 유통의 핵심으로 급부상할 것이다.”
제일모직 영업지원팀 유통혁신 파트 유희정 과장은 외형이나 조직력으로 볼 때 할인점이 메인 유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유 과장은, “지역밀착형으로 현재 260여 개의 유통망을 형성한 할인점이 PB를 개발하거나 패션브랜드와의 윈윈체제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더욱 파워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홈플러스나 까르푸의 경우 국내 브랜드를 테넌트숍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등 의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이마트도 PB개발로 의류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 할인유통의 세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할인점에서는 아동복이나 캐주얼, 스포츠웨어 등의 매출 구성비가 높은 데 반해 메인 고객층인 30대 여성을 위한 숙녀복이 약하고, 조직 구성면에서 볼 때 백화점 출신이 대부분인 점에서 할인점은 제2의 백화점으로 변질될 우려도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할인점이 이 같은 딜레마에 빠지지 않는다면 국내시장의 메인 유통으로 성장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또 가두점의 경우는 지역 상권이 조직력을 갖춘다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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