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케팅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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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오후 5:01:41

◇ 홍보대행사 오피스H/ 황의건 이사 작년 한 해의 큰 트렌드가 믹스앤매치였다면 올해의 이슈는 스포티즘이 될 것이다. 황 이사는 스포츠를 위한 스포티즘이 아닌 패션을 위한 스포티즘을 코마케팅으로 적절히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브랜드의 컨셉에 맞는 다른 분야의 제품과 연계해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는다는 게 황 이사의 생각이다. “며칠 전 캔 음료수를 마시는데 캔 뚜껑에 의류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을 봤다. 또 흔히 화보 사진에 와인이나 고급술을 소품으로 활용하는데 단지 소품으로써가 아니라 두 브랜드의 공통점을 찾아내 연계시키면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황 이사는 주 5일 근무 시행 역시 올해 마케팅의 큰 방향이라고 한다. 그는 주 5일 근무가 업무에 있어서 무게와 거품을 빼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바로 마케팅의 주타겟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컨셉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황 이사는, “브랜드의 컨셉을 알리는 캠페인 형식의 광고가 소비자에게 더 호소력이 있다. ‘impossible is nothing’이라는 한 문장으로「아디다스」를 알리는 것이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패션기업의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오피스H의 황의건 이사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푸는 것이 절실하다고 한다.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 의도적으로라도 밝은 분위기의 옷을 선호해 주는 것도 한 방법. 한편 황 이사는 경쟁력이라는 것은 경기와 무관하다고 본다. 그는 지난 한 해 최악의 경기 속에서 실력을 가진 업체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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