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바이스/ 김종학 차장
“경기가 1사분기까지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그 이후에는 분명히 좋아질 것이다.”
「리바이스」 마케팅팀의 김종학 차장은 지난 한 해 바짝 움츠렸던 패션시장이 올해는 조금씩 풀릴 것 같다며 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 동안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되었던 반면, 소비자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민감해졌다. 특히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급속하게 트렌디해진 것도 패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김 차장은 이런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마케팅도 변해야 한다고 한다. 근시안적인 매출을 위한 제품 위주의 단기적 홍보보다는 브랜드 자산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이 김 차장의 생각. “회사의 공익성과 브랜드의 컨셉을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노출시키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매출을 올리는 길이다. PR을 통해 회사를 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회사의 대표가 언론을 통해 회사의 방향을 이야기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김 차장은 고객만족에 관한 소비자 분석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차장은, “패션시장은 아직까지 소비자 행동에 대한 리서치나 데이터가 부족한 것 같다.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을 분석하는 것 못지않게 행사 후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고 고객만족을 수치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것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바이스」는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올해는 공중파 광고와 「리바이스」 매장이 있는 지역에서 극장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리바이스」를 알리는 지역마케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춤의 한 종류인 비보잉과의 연계마케팅 등으로 브랜드 컨셉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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