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의 CEO는 직원 선발시 어떤 점을 가장 눈여겨볼까.
패션기업 채용 평가기준은 브랜드 성격이나 규모는 물론, 기업의 조직문화에 따라서도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정과미래 강덕남 상무는 패션에 대한 애정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
강 상무는 면접에서 “패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언제까지 패션을 사랑할 자신이 있는지” 등 다소 이상적인 질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덕남 상무는 이에 대해, “기술은 배울 수 있지만 열정을 배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엔코 이석화 사장은 지원자의 개성과 감각을 본다. 패션은 본질적으로 감성에 의해 움직인다는 생각 때문. 지엔코는 앞선 감각을 바탕으로 한 「서어스데이아일랜드」 「스포츠리플레이」 「엔진」으로 캐주얼업계를 이끌어왔다
리바이스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재를 선호한다. 마케팅 부서의 김종학 차장, 박장호 과장은 외국계 소비재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로 다년간 근무했다.
리바이스코리아 측은, “일부 부서에서는 넓은 시야와 객관적인 시각을 갖춘 타업종 경력자들을 선호 한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우선 학점을 평가하며 그 다음에 적극성과 추진력 등을 본다. 학점은 지원자의 성실성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것이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적극적인 태도에서 패션에 대한 열정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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