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의 핵심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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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오후 4:50:48

◇ 대현/ 김용섭 인사관리 차장 패션기업에서는 사람관리가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중의 핵심’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패션은 금융자산을 근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능력에 의존하는 정도가 크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패션기업들은 인력개발이나 관리에 소홀해 왔다. 이는 패션산업의 부침이 심하고 영세한 기업이 많아 단기매출에 받는 영향이 컸기 때문. 전문가들은, “눈앞의 위기를 넘는 데 급급해 인재육성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것이 패션계의 현실”이라고 말한다. 또 이들은, “패션기업의 인사관리는 매우 특수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다. 디자이너, 패턴사, 판매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얽혀 있어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인사를 단행하기는 어렵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인력개발에 대한 투자가 선행되지 않고, 인사관리가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아가지 않고서는 패션산업의 발전 역시 기대하기 힘들다. 대현의 김용섭 차장은, “패션기업의 핵심은 맨파워”라며 “핵심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업이 앞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올 한 해, 패션기업들은 인력개발에 어떤 노력을 기울일까. 대부분의 패션기업들은 기존 인력의 전문성 함양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부 업체는 패션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김용섭 차장은 이에 대해, “직원과 회사는 서로가 파트너”라며 “개인의 역량을 높일 때 회사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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