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키즈」가 「블루독」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최고 브랜드에 선정됐고, 매장 교체 시 희망하는 브랜드에는 「블루독」이 2위보다 2배 이상 많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급부상한 브랜드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에는「컬리수」가 각각 「마루아이」와 「캔키즈」를 눌렸다.
이 같은 결과는 할인점 아웃렛몰 유통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대리점 내지 중간관리자 중 브랜드별로 10개씩 총 150명으로부터 받은 설문 결과다.
최고 브랜드에 「캔키즈」가 1위에 선정된 이유에 대해선 한 점주는 “올해부터 대리점과 아웃렛 유통을 시작한 점과 경쟁 브랜드인 「블루독」일부 물량이 시장에 유통된데 따른 반사이익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컬리수」의 급부상도 눈에 띄는 대목.
「컬리수」 선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패치기법이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것 주된 이유다.
「컬리수」의 선전은 점주들의 인식도 일부 변화시켰다. 예전에 비해 대형사 선호가 줄어든 반면,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불러왔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특이한 점은 전통적으로 대리점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제이코시」가 빠진 점. 지난해까지 「제이코시」에 표를 주던 점주들이 「제이코시」와 「제이씨비」로 갈라지면서 표가 분산된 것이 주된 원인. 여기에 가두상권을 제외한 할인점과 아웃렛 등 몰 형태의 유통점 만을 대상으로 설문이 진행된 점도 「제이코시」가 설문 등수에서 빠진 요인으로 풀이된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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