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설문에는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가두상권에는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었다. 가격에 대한 저항감과 토털화가 그것.
중가대 골프웨어의 성장이 다소 주춤하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가격에 대한 저항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 대리점주는, “젊은 골퍼들의 등장과 합리적 소비행태의 증가로 골프 브랜드의 가격에 대한 거품을 지적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가두상권에서 타 복종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더 합리적 가격 제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털화도 대리점주들이 한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골프웨어가 사실상 어덜트캐주얼이 아니냐는 현실적인 이유를 근거로 들고 있다.
중가대 골프웨어를 전개중인 한 대리점주는, “매장 고객 중에는 타운웨어나 아웃도어를 찾는 사람은 물론 캐주얼 정장을 찾는 이도 있다”며 “골프 브랜드의 토털화가 대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설문에 응답한 가두상권 점주 중에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임페리얼」과 「올포유」등을 꼽는 점주들도 상당수 있었다.
타 품목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대리점주들이 늘어난 것도 이번 설문에서 볼 수 있는 달라진 현상이다.
특히 적극적인 영업을 희망하는 점주들은 캐주얼이나 스포츠브랜드로, 소극적인 점주들은 남성복으로 품목 전환을 희망하는 추세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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