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갈 때 빼먹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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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3 오후 3:26:13

어깨를 다 드러내는 과감한 홀터넥 원피스나 아찔한 길이의 핫팬츠도 모두 다 용서되는 바캉스 시즌이다. 올 여름에는 도트나 플라워 패턴물이 돋보이는 원색적인 컬러의 옷들로 바캉스를 즐겨보자. 하늘거리는 원피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셔츠를 묶어 복고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발가락만 살짝 걸칠 수 있는 슬림한 조리나 땀 배출이 좋은 아쿠아 슈즈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여기에 자외선을 막아줄 밀짚모자나 썬캡도 필수. 스타일리시한 선글라스도 챙겨야겠다. “밀짚모자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볼까?” 밀짚모자나 썬캡, 화려한 꽃무늬가 있는 면 소재의 하늘거리는 모자는 바캉스 분위기를 내는 데 중요한 소품.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지만, 모자를 쓰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원피스 등 로맨틱한 리조트패션에는 클래식한 밀짚 모자가 제격. 올 여름에는 복고 느낌이 강한 밀짚 모자가 인기다. 다양한 로고나 숫자가 그려진 썬캡은 스포티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내기에 알맞다. 메시로 통풍성을 강조한 트러커 모자도 제안했다. 또 쉽게 구겨서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천으로 만든 모자나 천연 라피아로 만든 고급스런 모자도 다양하다. 투명 비치백? 밀짚 가방? 올 여름 바캉스에 가져갈 가방으로는 다양한 패턴의 투명한 비치백이나 캐주얼한 캔버스 가방이면 O.K. 밀짚 가방은 내추럴한 컬러뿐 아니라. 블루, 핑크, 브라운 등의 화사한 컬러들과 자수가 덧붙여진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며, 방수 기능을 더한 속이 비치는 투명 백은 보기에도 시원하다. 「MCM」은 그린과 핑크 도트가 커다란 투명 비치백을 선보였고, 「롱샴」은 천 소재의 플라워 패턴이 화려한 빅 사이즈의 가방을 선보였다. 「제덴」은 왕골 소재의 가방을 토트와 숄더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안했다. 로맨틱한 원피스로 여름 분위기 물씬 도트나 플라워 패턴이 화려한 원피스, 핫팬츠, 슬리브리스 탑, 아랫단 묶는 짧은 길이의 셔츠… 리조트에서는 화려한 원피스 하나만 잘 챙겨 입어도 바캉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는 데 전혀 손색이 없다. 볼레로 스타일의 짧은 카디건이나 속이 훤히 비치는 얇은 면 소재의 셔츠를 걸치는 것도 좋겠다. 셔츠는 허리 아랫단을 묶어 로맨틱한 느낌을 표현해 보자. 올 여름 원피스 디자인은 더 이상 화려할 수 없는 복고풍의 원색적인 프린트로 시선을 단번에 끌 만한 것들이 많다. 하늘거리는 시폰, 부드러운 실크, 시원한 마소재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소재들이 적당하고,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플라워프린트, 도트 무늬가 리조트 룩으로 안성맞춤이다. A라인의 플레어스커트, 홀터넥의 슬리브리스 스타일,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튜브 원피스도 휴가지에서 각광받는 스타일이다. 「서어스데이아일랜드」는 마소재의 옐로우, 바이올렛 등 홀터넥의 다양한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제안했다. 야자수나 꽃무늬, 빅 사이즈의 패턴으로 시원함과 비치 느낌을 강하게 표현한 게 특징이다. 「후아유」는 올 여름 ‘비치페스티발’로 재미를 봤다. 경쟁 브랜드들은 지난 6월 매출이 꺾였지만 「후아유」는 오히려 매출이 오른 것. 효자 아이템은 바로 다양한 비치 컨셉의 상품들. 플라워 프린트의 홀터넥 원피스, 핫팬츠, 튜브탑, 에스닉한 느낌의 통(thong), 플라워프린트의 남성용 반바지 등이 판매호조를 보였다. “아쿠아슈즈나 통은 어때?” 이번 바캉스에는 일명 조리라 불리는 통을 꼭 챙겨가야겠다. 올 여름엔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통이 인기다. 통은 바닥에 천연고무, 천, 나무재질, 실크, 가죽 등 다양한 소재가 쓰이며, 플라워나 도트 패턴, 오렌지, 블루 등 원색적인 컬러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ABC마트는 「반스」의 1만8천원짜리 조리의 수입물량을 완판했으며, 「리프」나 「하바이나스」의 화려한 패턴물의 조리도 판매율이 높다. ABC마트 상품기획팀 이기호 차장은, “올 여름 조리는 두께가 얇은 게 더 잘 팔린다”며, “아쿠아슈즈보다는 3만원대를 넘지 않는 저가의 조리가 반응이 더 좋다”고 말했다. 글로벌스포츠가 수입한 「리프」는 바닥을 선명한 레드, 블루, 그린의 꽃무늬가 그려진 공단으로 만든 통을 선보였다, 가격대는 4만9천원. 「이엑스알」은 통풍성이 좋은 메시 소재의 여름용 운동화를 내놓았다. 오렌지 컬러의 스트링 등 디테일이 뛰어나다. 가격대는 6만8천∼7만8천원대. 아쿠아슈즈는 땀 배출이 뛰어나고 물이 잘 빠져 육상이나 수상 레포츠에 적합할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로 패션성을 부각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운동할 때는 물론이고 캐주얼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슈즈들이 인기다. 복고풍의 빅 사이즈 선글라스 인기 바캉스 룩에서 선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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