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커머스의 핵심은 온·오프라인의 연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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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보안, 디바이스 등의 변화 거치면 더욱 발전할 것

2013-02-01 오후 3:53:19

뉴 비즈 프론티어의 나의 직업 & 미래 비전  <박관수 카카오 모바일커머스 본부장>



“현재 ’카카오스타일’은 입점 소호몰 수와 인지도가 향상하며 계속 성장 중입니다. 판매사들도 새로운 곳에서의 추가 매출을 많이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독점이 없도록 입점 업체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이용 고객에겐 더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초심대로 진행할 겁니다.”


박관수(42) 카카오 모바일커머스 본부장은 패션 콘텐츠 ‘카카오스타일’의 지속적인 성장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카카오스타일’은 전세계인이 즐겨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최신 패션 정보 제공, 판매로 잇는 모바일커머스 플랫폼. 대형 브랜드 중심보다는 소호몰들이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채널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둔다. 카카오스타일의 입점 기준은 따로 없다. 다만 모바일 쇼핑이 가능해야 하고 비회원 구매를 지원해야 한다. 업체의 신뢰도는 기본 점검 사항이다.


카카오스타일만의 강점에 대해 박 본부장은 “하루 평균 3000만 명 이상의 폭발적인 카카오톡 이용자 수가 카카오스타일로 이어질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죠. 업체가 개별적으로 앱과 페이지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과 카카오스타일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의 파급력은 비교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처음엔 판매사들이 ‘아무리 카카오에서 한다지만 모바일커머스가 과연 잘 되겠어?’라며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모바일이 가능성 큰 채널’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선물하기’ 코너에 함께 입점한 몰도 많아지고, 구좌를 없애지 않고 입점을 유지하는 소호몰들이 많은 것도 그 증거다. 1월 현재 ‘핫아이템’의 구좌는 150여개, ‘브랜드샵’에는 여성 64개, 남성 7개 소호몰과 패션브랜드 전문몰 4개, 유아동 2개가 입점해 있다.


웹 커머스의 배테랑으로 다른 곳에 근무하던 그는 카카오로 옮겨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PC로 모든 상거래 시장이 들어올 것이고, 절대 없어질 플랫폼이 아니라고 믿었죠. 그런데 요즘 집에서 컴퓨터 전원 켜는 시간이 많이 줄었죠. 전 이젠 PC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모바일은 없으면 못살 것 같구요.” 


그에게 모바일커머스는 온·오프라인의 연결 매개체로서 다른 어떤 분야보다 매력적이기 때문에 모바일 중심인 카카오에서 더 배우고 더 만들고 싶어서 확신을 가지고 활동한다고 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의 선발주자인 카카오 모바일커머스를 맡은 박관수 본부장의 비전을 들어봤다.
“소비의 마지막 접점은 커머스입니다. 모두 각기 다른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는 큰 시장 안에서 폭 넓은 대상에게 가치와 만족을 줄 수 있죠. 모바일커머스라는 것은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앞으로 모바일이 주요 매체가 되고 모바일을 통해서 마케팅하는 부분이 중요해질 거에요. 저는 그 중심에 서고 싶습니다.”



강아름 기자
ka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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