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FN, 베트남서 글로벌화 선언
가+
가-
기업혁신 사례 - 인동FN

2013-01-25 오후 2:43:38

상품기획 및 소싱 관련 35명 참석…중국시장 확장 강조



여성복 「쉬즈미스」와 「리스트」를 전개하는 인동 FN(대표 장기권 www.indongfn.co.kr)이 글로벌 경영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동FN 장기권 대표와 상품기획 및 소싱 관련 35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소싱과 관련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인동에프엔은 다이렉트 소싱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근 여성복 시장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쟁 브랜드의 세일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상품을 판매하면서도 마크업(배수)은 4배수 이상을 지키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품질을 좌우하는 화섬 소재는 대구 소재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불필요한 중간 마진을 줄였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관세까지 면제돼 원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기권 대표는 “볼륨 브랜드는 생산 시스템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배경에서 2009년부터 베트남을 중심으로 직접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생산 관련 직원뿐 아니라 디자이너들도 공장을 둘러보고 현장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원활한 소통은 물론 보다 많은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는 “글로벌 SPA 등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시장환경과 소비자 인식이 크게 바꿨다. 앞으로는 어떤 유통 채널에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 있는 브랜드만 생존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채널에 적합한 브랜드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소싱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스트」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등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합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99~132㎡ 규모의 매장을 늘려 검증해 나간다는 것이다. 효율화를 위해 「A.LIST」  등 콘텐츠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동은 글로벌 소싱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올해는 중국시장 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과 베트남, 중국 등 3자간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준비돼야 하며,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하노이 공장과 서울 본사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생산 시스템을 통찰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시장과 소비자 반응에 대한 발빠른 대응 개선책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해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볼륨화를 꾀하고 있는 인동FN은 최근 3년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49개의 신규매장을 오픈 했으며 국내를 포함 중국과 미국 등 전세계에 전체 3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