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박규호 세이브존 매입팀장
“세이브존은 기동성 있는 수시 MD로 지역에 맞는 쇼핑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3년 차에 접어든 세이브존이 올해를 ‘원년의 해’로 놓고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3~4개월 단위의 수시 MD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것. 박 팀장은 “수시 MD는 지역 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찾아 입점함으로써 지역밀착형 쇼핑몰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이라며 “지방 상권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브존은 30~40대 주부를 주요 타겟층으로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여성복을 강화해 간다. 박 팀장은 “여성복에서 영 캐주얼과 이지 캐주얼의 구분은 더 이상 없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MD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몇 년간 가장 중요한 복종으로 발전시켰던 유아동복은 저출산으로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 더 이상의 확장은 없다. 대신 높은 퀄리티와 디자인 중심의 브랜드를 입점시킨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세이브존은 아웃도어와 남성 캐주얼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주 5일제 근무와 남성들의 의식 변화로 이 시장의 성장이 점쳐지기 때문.
박규호 팀장은 “21세기 쇼핑 문화의 꿈은 남성”이라며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에스티코」의 화정점 입점 등 남성복 브랜드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전한다.
또한 올 봄 대전점, 울산점, 상동점에 「체이스컬트」「라이츠」「오션스카이」 등으로 구성된 지에스지엠 대형 매장을 오픈한다. 가족이 함께 하는 쇼핑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
세이브존은 올해 4개의 신규 점포 출점과 함께 기동력 MD로 지역밀착형 매장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명품·PB 강화와 온라인 사업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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