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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4 오후 1:59:04

아동층을 2개층으로 넓혀 기존 면적의 4배로 늘린데다, 저렴한 숙녀복을 대거 구성, 고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 김정호 뉴코아 아울렛 일산점장 아웃렛으로 리뉴얼한 뉴코아 일산점이 괄목할만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리뉴얼의 첫 결과물인 뉴코아 일산점은 재개장 후 전년동기대비 3배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불황으로 백화점 매출과 가두상권의 매출이 두자릿수 역신장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김정호 일산점장은, “주변 상권을 이해하고 MD구성했기 때문에 고객의 발길을 끌 수 있었다. 현재 일산점의 재구매율은 70%로 고정고객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일산점은 매장 엠디구성 전 철저한 시장조사 끝에 30대 주부를 메인층으로 겨냥했다. 아동층을 2개 층으로 넓혀 기존 면적의 4배로 늘렸고, 저렴한 숙녀복을 대거 구성, 고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10층은 문화센터로 구성해 주부들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고객들의 입점을 높였다”고 밝혔다. 영업행보가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미입점 업체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어 향후 소비자에게 더욱 만족을 줄 수 있는 엠디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에 도움을 주는 PB의 비중은 계속 높여갈 계획. 김 점장은 “뉴코아 내의 「데이슨」과 「헨닌」을 비롯해 속옷 「애니」, 신발 「비프리」 등 8개 PB 제품이 입점해 있다. PB 상품의 물량 비중은 전체 중 10%이나, 매출은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백화점, 할인점에서 PB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큰 실적을 못 올리는 것은 시장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납품업체의 제품에 브랜드만 붙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브랜드 하나를 런칭한다는 마음으로 제품 기획에서 생산, 판매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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