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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4 오후 1:30:17

패션타운 및 아웃렛 개발이 임대자가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양과 브랜드 유치까지 마쳤음에도, 이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아웃렛과 패션타운이 임대자로부터 외면받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상권으로서 가치 어필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아웃렛 개발은 아파트 개발과 달리 상권의 가치가 중요한데, 최근 아웃렛 개발이 상인들에게 이러한 가치를 못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 과잉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아웃렛 개발전문업체의 한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많은 공급이 문제다. 이러다 보니 실패하는 아웃렛 개발 사례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부정적인 ‘안티 여론’이 형성돼 임대자로부터 외면을 자초한 것”이라고 말했다. 투기성 투자세력의 이탈도 한 원인이다. 모 개발 컨설팅회사의 사장은, “아웃렛 개발 초창기부터 함께 움직이던 상인들로 구성된 투기세력이 있는데, 이들 세력이 최근 시장 환경이 변하자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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