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간단한 프로필과 브랜딩과 관련된 업무가 있다면?
Mnet을 비롯한 CJ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계열사의 콘텐츠와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d이끌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문화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는 일이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브랜딩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으로 Mnet의 예를 들면, Mnet은 케이블 채널뿐 아니라 빅뱅, 2NE1, Rain, 4Minute 등 아시아 최고 아티스트들의 음반, 음원을 전 세계에 유통하는 음악사업자로, 다양한 라이브 콘서트와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공연기획사로, "음악과 관련된 모든 것"을 실현해 내는 브랜드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건실한 브랜드를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2. MAMA가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공중파 3개 방송사가 유사 형태의 공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MAMA가 가지는 의미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는 아시아에서 Mnet이 만든 방송 콘텐츠와 음악, 공연을 통해 확보한 아시아의 음악 팬들을 위한 성대한 음악 페스티벌이었습니다. 마카오에 위치한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내 코타이아레나에서, 8000명의 관객을 모시고 전 세계 19억 명의 시청자(시청 가능 가구수 기준)에게 ‘아시아의 음악이 하나되는 무대’를 보여주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한국 가요 시상식을 왜 해외에서 여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고맙게도 우리나라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입니다. MAMA는 한 해를 정리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이라는 의미 이외에, 'Mnet 느낌의', 'Mnet다운' 톤앤매너를 즐기는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어필하는 강력한 브랜드라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Mnet 핑크'라고 부르는 Mnet로고는, 팝 음악과 패션을 사랑하는 많은 아시아의 웹페이지와 매거진에서 쉬이 찾아볼 수 있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답니다. 최근 인수한 OnStyle 이외에 CJ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계열사 중에서 유일하게 CJ의 빨강, 노랑, 파랑 블로썸 로고를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Mnet을 비롯한 CJ 엔터테인먼트 계열의 브랜딩 목표는, TV채널이며 공연, 콘텐츠의 범위를 넘어 시청자,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고루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3. 당신이 생각하는 베스트 브랜딩은 어떤 것인지, 그 이유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을 때 중에 하나가, 출장길 공항에서 대기 중에, 그리고 미팅과 미팅 사이 시간이 빌 때 즐겨보는 TED 앱입니다. 제가 TED를 최고의 브랜딩 사례로 꼽고 싶은 건, TED 자체의 브랜딩 뿐 아니라, TED에서 선정한 스피커들이 강연을 통해 그들 기업, 조직, 개인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이 매우 다양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TED에서 보는 각 스피커들의 어투, 슬라이드나 제품, 작품, 그들의 의상은 그들의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그들이 선 심플하고 부드러운 조명의 무대, 그리고 뒤쪽에 자리잡은 TED 의 산뜻한 빨강색 로고 LA든, 암스테르담이든 인도든 TED가 열리는 강연장의 모습은 매우 닮아 있습니다 TED의 부드러우면서도 느낌의 상징입니다.
4.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브랜딩이란?
성공적인 브랜딩은 한 때 소비되고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은근하면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업적 브랜드가 아닌 TED가 제게는 큰 영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들고 홍보하는 브랜드도, 사람들의 생활 속에, 의식속에 부드럽게 자리를 잡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오래 머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권혁성 PMC프로덕션 난타 해외마케팅팀 중화권 마케팅 매니저1.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간단한 프로필과 브랜딩과 관련된 업무가 있다면?중화권(중국본토, 홍콩, 대만, 마카오)에 난타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왔을 때 난타 전용관을 방문해서 공연을 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2. 당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의 개념은? 사무실에서 누군가 연필이나 핸드폰으로 책상을 두드리며 리듬을 탄다고 가정해보세요. 아마 사람들은 “너 지금 난타하는거야?”라고 우스갯소리를 할지도 모릅니다. 난타는 이제 일반명사가 됐습니다. 신나는 박자에 맞춰 뭔가를 두드리고 춤추는 행위를 보고 난타를 떠올리는 것이 바로 브랜딩입니다.
3. 처음 난타가 공개됐을 때 당시 브랜딩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그때는 제가 없을 때라(권혁성 대리는 2007년 입사했다) 들은 바에 의하면, 당시 난타에 대한 정보라고는 ‘사물놀이 공연’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난타를 알릴까 고민하던 송승환 대표는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등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요즘으로 치자면 공연부문 파워블로거인 셈이죠. 그 사람들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온라인에 리뷰 글을 쓰는 걸로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문화생활을 하고 싶어하고 경제적 능력도 있는 젊은 층을 겨냥한 이 방법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에는 가족이나 연인들로 관객층이 확대됐습니다.
4. 송승환 대표의 창업 스토리나 신념은 무엇인가? 송 대표님의 신념은 ‘창작극을 만들자’는 겁니다. 계속 새로운 걸 만들고 국내 공연을 해외에서 인정받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실 난타 이전에도 ‘남자충동’, ‘유리동물원’, ‘LOVE & LUV’ 등 여러 창작 공연이 제작됐지만 뿌린 만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파이의 크기나 관객 수준 등 국내 시장은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사실 송 대표님은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공연기획을 시작했습니다. 막상 해외 시장을 공략하려니 언어장벽이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송 대표님은 미국의 비언어 뮤지컬 퍼포먼스 쇼 ‘스톰프’를 벤치마킹해 난타를 만들게 됐습니다. 다른 점은 ‘스톰프’가 여러 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데 비해 난타는 극을 이끄는 스토리가 있다는 겁니다. 비언어극이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표정으로 풀어내는 드라마가 있기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공연업계에서 난타만의 성공 요인은? ‘라이온킹’이나 ‘오페라의 유령’ 같은 뮤지컬을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뉴욕 브로드웨이 전용관을 찾아가면 되지요. ‘난타’가 보고 싶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람객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난타 전용관이 없을 때는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명동, 정동, 청담동, 제주에 전용관이 생기고 부터는 한 번의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관객 유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전용관은 난타가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2000년 7월 국내 최초 상설공연장인 ‘난타전용관’ 개관 이후 지금까지 난타는 42개국 251개 도시에서 약 1만 8000회 공연됐으며 약 6백만 명이 관람했습니다. (2010년 12월 현재)
6. 향후 난타가 나아갈 방향이나 구체적인 브랜딩 계획이 있다면?서울시에서 주관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추진하는 ‘세종벨트’에 난타전용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종벨트’는 세종로를 중심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한 지역 내 위치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기타 협력기관 등 30여 개 기관들로 구성된 문화기관 연합체입니다. 이를테면 한국의 브로드웨이인 셈입니다.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 통합티케팅&인포센터를 개관했지만 사실상 공연장까지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멀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회의를 하고 있으니 점점 상황이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해외에서의 계획은 전용관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거리상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상해나 방콕 등 아시아권에서 먼저 오픈할 예정입니다.
조원섭 이랜드 스포츠BU 마케팅 매니저
1.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간단한 프로필과 브랜딩과 관련된 업무가 있다면?이랜드그룹 스포츠 사업부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다. 「뉴발란스」 「엘레쎄」 「버그하우스」 3개 브랜드 마케팅 총괄하는 자리에 있다.
2. 당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의 개념은? 브랜드의 컨셉을 규명하고 탁월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스타처럼 키워나가는 모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3. 현재 브랜딩을 위해 당신이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스포츠사업부 3개 브랜드의 가장 큰 과제가 브랜딩이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활동이 있다.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첫 번째는 각 브랜드의 DNA를 규명하는 작업(브랜드 컨셉)이고 두 번째는 그 브랜드 DNA를 드러내는 작업(컨셉상품 마케팅, 광고,홍보전략)이다. 세번째는 고객으로부터 브랜드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메시지를 다시 정제하는 작업(고객조사 및 그에 따른 전략수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4. 당신이 생각하는 베스트 브랜딩 브랜드를 국내외로 나눠서 각각 3개 이상 꼽아주시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1등은 아무도 이견을 달 수 없을 만큼의 절대 강자인 애플이다. 애플의 상품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디자인 정체성이 분명하고, 고객들은 항상 그 애플상품에 열성적인 팬이며, 지속적으로 동일한 브랜딩을 진화시키는 놀라운 혁신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그 컨셉과 전략이 글로벌하게 보편성을 가지고 수용된다는 점이 놀랍다.
둘째로는 풀무원을 꼽을 수 있다. 국내 식품업계에 유기농이라는 커다란 흐름을 가져왔고 ‘유기농’, ‘친환경’ 이라는 단어의 대명사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 점을 높이 평가 한다. 또한 지속적인 상품 개발 속에 그 한 단어를 녹여넣고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하는데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셋째는 경쟁브랜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멋진 나이키를 꼽겠다. ‘승리’, ‘1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스포츠브랜드의 정체성으로 강력하게 풀어낸 점, 브랜드 메시지와 상품을 심플하고 강력하게 얼라인 시키고, 시장 트렌드 마저 바꿔나가는 강력한 마케팅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점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또한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젊은 10대 고객의 열광을 유지하는 점, 전 세계적으로 보편성을 가지고 수용되는 점은 나를 자극한다.
5. 브랜드를 컬처라이징시켜서 브랜딩을 이루는 것으로 이해할 때 당신에게 떠오르는 베스트 ‘컬처 브랜딩’ 사례를 하나 꼽아주시고, 그 이유를 들려주세요.
나이키와 힙합컬쳐가 가장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나이키는 미국 10대 저항 문화와 흑인 문화의 대표격인 힙합이란 음악과 문화를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한 문화로 브랜딩했다. 스포츠와는 전혀 다를 것 같은 음악장르이지만, 고객이 나이키를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씬을 정확히 짚어내고 역사로 만들어가면서 힙합 음악을 하는 사람의 상징적인 스타일로 강력하게 포지셔닝한 점이 훌륭하다. 이러한 작업으로 인해 나이키가 단순한 스포츠브랜드에서 벗어나 컬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6. ‘컬처 브랜딩’에 관련해서 향후 계획이 있다면 그 방향성과 간단한 내용을 들려주세요
「뉴발란스」를 즐기는 고객의 문화를 브랜드마케팅 활동 속에 녹여내서 「나이키」처럼 강력하고 식별 가능한 상징적인 문화 코드를 가진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다.
7. 마지막 질문은 ‘컬처 브랜딩’에 대한 프리토킹 시간입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답변해 주셔도 됩니다.
어떻게 컬처브랜딩을 잘 할 수 있을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실 너무 어려운 부분이다. 고객과의 릴레이션십을 통한 신뢰와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단기간에 가시적인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쉽지않다. 하지만 경쟁 브랜드에 비교 우위를 갖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컬처’라는 반석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흔히들 소비자들이 똑똑해졌다는 말을 한다. 이를 쉽게 표현하면 가치(Value)를 매기는 데 능숙해졌다는 것의 다른 표현이다.
더 이상 패션 아이템을 상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를 따진다. 결국 패션기업의 관점이 어떤 상품을 만들어 공급할가를 넘어 어떤 가치를 생산할 까를 고민해야 한다.

한수정 JYP엔터테인먼트 사업팀 / 홍보?해외광고담당 대리
1.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간단한 프로필과 브랜딩과 관련된 업무가 있다면?
저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홍보 및 해외 광고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JYP의 소식을 대중에게 알려주는 ‘창’ 역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소속 아티스트들 더욱 확장시키는 해외 광고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 당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의 개념은?
소속 아티스트만의 독자적인 개성을 살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아티스트’를 만드는 것이 JYP만의 브랜딩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 ‘텔미’ 돌풍을 일으킨 원더걸스는 ‘레트로 요정’이라 불리며 복고풍 패션과 메이크업의 유행을 선도했습니다.
3. 현재 브랜딩을 위해 당신(자사)이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음반을 내고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활동하는 것 자체가 일련의 브랜딩 과정입니다. 「2PM」의 경우 전 멤버가 오디션 1위를 하는 등 이미 화려한 경력을 가진 JYP 최정예 인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활동적이고 남자다운 성격을 가지며 퍼포먼스에 강한 것이 특징이죠. 따라서 저희는 ‘아시아 최고의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을 브랜딩 목표로 정하고 데뷔 전부터 아크로바틱, 비보잉, 팝핀, 보디빌딩 등 전방위적인 트레이닝으로 강점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들의 개성을 그대로 담은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아크로바틱 무대 퍼포먼스는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 남겼습니다. 이후 ‘짐승돌’이라는 애칭과 함께 ‘아크로바틱=2PM’, ‘퍼포먼스 강자=2PM’라는 공식을 만들며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습니다.
4. ‘JYP’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뭐라고 생각하나?
아무래도 박진영, 원더걸스, 2PM, 2AM, miss A, San E, JOO, 임정희 등 소속 가수가 아닐까요. 이들의 공통점은 뛰어난 외모 보다는 개성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라는 것입니다. 데뷔 초기에 박진영 씨도 그리 잘생기진 않았지만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었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JYP소속 가수라고 하면 뭔가 특이할 것 같다는 예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5. 창업자 박진영 씨의 개인적 성공 스토리나 철학은 무엇인가?
박진영 씨는 독특함과 특별함, 유일함의 힘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주목 받았지만 나중에는 작곡과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차츰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가 만드는 가사와 춤, 무대의상 등은 JYP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성공하지 못 할거라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엔터테인먼트업계 기획자로 인정받은 박진영 씨의 스토리는 ‘Leader in Entertainment’라는 모토의 탄생 배경이 됐습니다. 소속 연예인들과 전 직원들은 그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2인자가 아니라 업계 리더가 되자’는 신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6.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JYP’만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가는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입니다. 신인개발팀에서 국내외를 다니며 오디션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트레이닝 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준비가 된 프로젝트 그룹은 각 그룹의 개성과 콘셉에 맞게 앨범을 제작합니다. 동시에 이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어필할 여러 방법을 마케팅팀에서 기획합니다. 마케팅과 홍보는 대부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아티스트의 여러 가지 활동 소식을 외부로 알리고 데뷔 후에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트레이닝을 해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든 부서가 통합적으로 돌아가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 특별함과 유일함이 JYP의 성공 요인이라고 판단합니다.
7.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 브랜드로는‘원더걸스’를 꼽을 수 있다. ‘원더걸스’의 어떤 면이 미국 시장에 주효했나? 또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브랜딩할 계획인가?
원더걸스는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Nobody’라는 곡으로 미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Wonder’라는 단어가 가진 뜻 그대로 ‘동양의 놀라운 소녀들’로 불리며 친근하게 어필했고, 레트로 콘셉이 신선하게 다가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원더걸스만의 강점인 친근함을 바탕으로, 저명한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한 새로운 앨범을 상반기에 발매하며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입니다
1.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간단한 프로필과 브랜딩과 관련된 업무가 있다면?
신성통상 「지오지아」 남성복 캐릭터 브랜드 디자인팀 총괄을 맡고 있다. 1996년 솔리드 옴므에 입사해 최근에는 제일모직에서 로가디스 화이트 라벨 그린에서 근무했다.
2. 당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의 개념은?브랜딩이란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브랜드는 새로운 것을 제시하고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인식시키고 나아가서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기본 전제라 생각된다. 소비자 트렌드가 급변하고 그 흐름에 맞추어 또 다른 것을 제시해야 한다.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적인 코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느낄수 있는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 그래서 소비자와의 관계와 소통이 더 중요해지고 단순히 유통 수를 늘려가는 전략만이 브랜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적인 욕구와 소통하고 이해를 뛰어넘을 때 브랜드가 지속될 수 있다.
3. 현재 브랜딩을 위해 당신(자사)이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브랜드를 보다 이미지를 보다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B.I, 매장의 S.I리뉴얼을 통하여 상품적인 변화와 콘셉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또 소비자와 소통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4. 당신이 생각하는 베스트 브랜딩 브랜드를 국내외로 각각 3개 이상 꼽고 그 이유를 설명해 밝힌다면?
국내에서는 「구호」 「빈폴」 「폴햄」이 떠오른다. 「구호」는 창의적 감성과 브랜드 콘셉을 일관성 있게 지켜가고 있다. 디자이너의 철학과 도네이션을 통해 문화적 마케팅과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컬쳐 브랜딩 브랜드를 잘 만들어 가고 있다. 「빈폴」은 사업확장과 글로벌 전략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하면서 이미지 고급화와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새로움’과 ‘젊음’이라는 코드가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폴햄」은 마케팅과 문화적 코드를 다양하게 전개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고객과 매장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마케팅을 강화한 전략적 브랜딩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된다. 해외 사례에서는 애플, 페이스북,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등을 꼽을 수 있다.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해체주의 디자이너란 별명을 가진 마르지엘라의 철학과 실험정신으로 탄탄한 경쟁력을 만들어 가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5. 사실 ‘컬처 브랜딩’이란 개념은 쉬운 단어이지만, 다소 생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브랜드를 컬처 라이징시켜서 브랜딩을 이루는 것으로 이해할 때 당신에게 떠오르는 베스트 ‘컬처 브랜딩’ 사례를 하나 꼽는다면?「유니클로」라 생각한다. 글로벌 전략과 상품을 통한 브랜드력도 대단하지만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내고 품질 위주와 합리적인 가격 브랜드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철저한 아이덴티티에 기반을 둔 동시대의 문화와 아티스트, 디자이너들과 콜래보이션하고 있다.
6. ‘컬처 브랜딩’에 관련해서 향후 계획이 있다면?
「지오지아」는 볼륨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커뮤니티가 약해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나름의 문화 코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문화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7. ‘컬처 브랜딩’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컬처 브랜딩으로 가기 위해 디자이너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흐름과 문화적 이슈, 트렌드 분석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실히 필요하다. 다양한 접근 방법과 시도도 신중해야 하지만 콘텐츠를 꾸준하게 만들고 구축하는 것이 컬처 브랜딩으로 가는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된다.
이현정 에이션패션 마케팅 실장
1. 당신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요? 간단한 프로필과 브랜딩과 관련된 업무가 있다면?에이션패션 통합 마케팅실 총괄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다. 「폴햄」 「엠폴햄」 「팀스폴햄」 3개 브랜드의 마케팅을 진행, 조율하는 역할이다.
2. 당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의 개념은?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명확한 정립, 매뉴얼의 일관성, 지속적인 실행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창조적인 변화와 진화를 통해 고객들과 가치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3. 현재 브랜딩을 위해 당신(자사)이 진행하고 있는 일은?각 브랜드별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툴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컨버전스 문화 마케팅,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지속적인 사회 공헌 메시지를 실천하고 있다.
「폴햄」은 지난 2008년부터 환경 캠페인 CARE, SLOW LIFE, RE 등을 진행하고 있고, 캠페인 활동을 인정받아 에이션패션은 ISO14001인증(환경 경영기업)을 획득했다. 또 「엠폴햄」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캐릭터 R&D 사업으로 매뉴얼 개발 및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 MBC, tvN 등 방송과 연관된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팀스폴햄」은 지난해 M.net ‘슈퍼스타K2’ 스폰서로 활동하며 가장 크게 주목 받았다.
4. 당신이 생각하는 베스트 브랜딩 브랜드를 국내외로 각각 3개 이상 꼽고 그 이유를 설명해 밝힌다면?국내에서는 「EXR」 「타임」 「시스템」 등을 꼽을 수 있다. 「EXR」은 일관성 있는 상품력,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진정성 확대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타임」 「시스템」은 상품력 향상을 통한 퀼리티에 대한 신뢰가 돋보이는 브랜드다. 해외에는 「H&M」 「유니클로」 「나이키」 등이 브랜딩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5. 사실 ‘컬처 브랜딩’이란 개념은 쉬운 단어이지만, 다소 생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브랜드를 컬처 라이징시켜서 브랜딩을 이루는 것으로 이해할 때 당신에게 떠오르는 베스트 ‘컬처 브랜딩’ 사례를 하나 꼽는다면?「나이키」의 ‘WE RUN TO SEOUL 10Km’가 베스트 컬처 브랜딩이라 생각한다. 상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에 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타깃이 흥미있어하는 인터렉티브한 프로모션으로 사진, 음악, 운동, 미션 등의 가치를 녹여냈고 최근 스포츠 브랜드만이 아닌 여성 라인을 목표로 둔 것에 대한 여성의 제품군에 집중하는 방향성과도 잘 맞아 떨어졌다. 최근 러닝 제품과 ‘RUN’이라는 핵심가치를 잘 표현한 것이다. 또 목표와 미션을 주고 이를 달성하도록 하며 「나이키」의 도전정신과 기본 가치를 경험하게 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6. ‘컬처 브랜딩’에 관련해서 향후 계획이 있다면?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는 「폴햄」의 꿈은 소비자 마음 속에 영원한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소비자와의 교감에 대해 늘 고민한다. 「폴햄」은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Happy Promise Campaign’을 통해 론칭부터 현재까지 일관성과 지속성을 갖추고 환경, 윤리적 책임, 사회적 책임 등의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Happy promise campaign’은 에이션 패션의 행복, 윤리, 사람, 사회공헌의 4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표현 수단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장기적 관점의 브랜딩 전략이다. 「폴햄」의 브랜딩 전략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초석을 만드는 것이며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기업과 아티스트, 인디 디자이너, 그리고 사회공헌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문화 컨버전스 퍼포먼스를 통해 브랜딩을 넘어선 콘텐츠를 가진 브랜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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