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콘셉·방향 설명 충분해 도움”
「행텐」 대전 은행동점 강성구

“참여 브랜드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나 영상 모두 만족스러웠다. 콘셉이나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이해가 잘된 설명회였다. 많은 점주들이 참여해 타 지역 점주들과 의견교류도 할 수 있어 더 좋았다. 단지 신규 브랜드의 경우 좀 더 실질적으로 상품을 체감할 만한 구체적인 데이터나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다. 어렵겠지만 샘플 상품이라도 디스플레이가 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듯싶다.”
강성구 「행텐」 대전 은행동점 점주는 화려한 영상과 콘셉 전달도 좋지만 무엇보다 실제적으로 피부에 와 닿을 만한 광고 노출 전략이나 금액, 상품 등이 더 분명하게 제시되길 원했다.
점주가 브랜드를 선택해 점포를 개설하기까지 길게는 6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것이 그의 생각. 이미 많은 정보 수집 후 설명회에 참여하는 점주가 대부분이어서 담당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대답을 듣고 싶다는 것.
강 점주는 행텐 EXR 이랜드 등 의류업체에서 오랜 직장 생활을 하다가 「행텐」 매장을 오픈하며 점주가 된 케이스. 그래서 각 브랜드의 영업 및 광고 전략에 관심이 많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관심을 가졌던 브랜드 담당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돼 좋았다고 말하는 그가 주목하는 브랜드는 「아이더」와 「데상트」이다.
“「아이더」와 「데상트」 광고 비용으로만 수십억원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마 대략적인 금액까지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가두 상권 영업을 위해 필수 적인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다. 특히 「아이더」는 최근 불고 있는 아웃도어 열풍과 K2코리아라는 파워풀한 모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신규 브랜드들 중에 단연 눈에 띤다.”
강 점주는 “대전 은행동 상권에서도 10대에서 장년층까지 아웃도어 인기가 무척 거세다”며 이번에 패션인사이트가 주최한 성공 점포를 위한 투자 설명회 참여 브랜드 중 「아이더」를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로 꼽았다.
“참여 업체 브랜드 컬러 명확해 귀에 쏙”
「푸마」 익산 영등동점 권용택

“설명회는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여성·캐주얼·아웃도어의 주요 브랜드들이 참여해 주었고 프리젠테이션 역시 브랜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참여 업체들이 좀 더 적극성을 띠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각 지방의 사람들이 설명회를 위해 대전까지 달려온 만큼 업체의 의지력과 브랜드력을 확실히 보여 줄 필요가 있다.”
익산 영등동에서 「푸마」 「게스」 「에고이스트」 등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권용택 점주는 설명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업체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줄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15년 넘게 가두 상권에서 잔뼈가 굵은 권 점주는 “시즌마다 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또 접는다”며 모기업의 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권 점주가 관심을 갖은 브랜드는 「데상트」와 「아이더」, 그리고 「컬처콜」이다. 「아이더」의 경우 모기업의 K2코리아의 노하우에 젊은 디자인 감각으로 아웃도어 시장의 틈새를 노렸다는 것이 권 점주의 평가. 「데상트」는 안정적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어느 정도 수익성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더」와 「데상트」를 매력적으로 평가한 권 점주는 또 「컬처콜」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시즌마다 론칭했다가 사라지는 브랜드들이 얼마나 많은가. 브랜드가 롱런하는 문제는 회사의 의지와 직결된다고 본다. 그래서 도상현 대표까지 참석해 브랜드를 알린 「컬처콜」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콘셉이 지금 시장 상황에 맞다고 본다. 어덜트 캐주얼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을 더 젊고 세련되게 풀어내 가두 시장의 30대 젊은 고객을 흡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품으로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이다.”
브랜드에 대해 조목조목 조언을 아끼지 않은 권 점주는 상품과 모기업의 의지가 성공적으로 갈 수 있는 브랜드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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