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을 빛낸 베스트 패션 브랜드 - 이너웨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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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오후 1:57:06

「비너스」 「비비안」 양강체제 불변
「코데즈이너웨어」 「트라이엄프」 상승세 주목

시즌 전에 프리미어리그의 우승팀이 이미 추려지듯이 백화점 이너웨어 부문도 선두권은 정해진 브랜드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비너스」 「비비안」 양 강에 3위권 이하 브랜드간의 움직임이 오히려 주목할만 했다.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서는 「와코루」 「캘빈클라인언더웨어」 「코데즈이너웨어」 「에블린」 등이 접전을 벌였다.
안정된 상품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딴 「와코루」가 영예의 베스트 브랜드 3위에 올랐다.

3위권 이하에서는 「에블린」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유율로 결과가 나왔는데 신세계백화점에 매장이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브랜드 콘셉과 가격 전략에 따라 백화점 MD에 빠져있는 브랜드가 다수 있어서 설문에 아쉬움이 남았다.

이슈 브랜드 부문에서는 「트라이엄프」가 사업자 변경 이후로 다시 힘을 모으고 있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상품력과 마케팅은 물론 영업 부문까지 총체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바이어들이 호평.

「트라이엄프」의 현 사업자 코튼클럽은 작년 말 기존 트라이엄프인터내셔널코리아의 직원들을 일부 고용승계하는 등 영업력을 재정비해 왔다. 올해는 패션과 기능을 믹싱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하면서 오피스레이디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냈다는 평가다.

「코데즈이너웨어」는 베스트와 이슈 부문은 물론 내년의 성장세를 점치는 부문에서 고른 득표를 얻어 두드러졌다. 특히 상품력 측면에서 올 하반기의 여세를 몰아간다면 내년 시장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바이어들이 입을 모았다. 그 실예로 최근 출시 된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의 멀티 스트라이프 제품의 경우 출시 되자마자 백화점 이너웨어 코너의 베스트 아이템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베스트 브랜드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의 「비너스」는 지난 54년 런칭 이래 여성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국내를 대표하는 이너웨어 브랜드로 현재까지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한 서브 브랜드인 「핑크비너스」까지 런칭하며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호응을 얻어내면서 영층 마켓에 파고들고 있다. 다양한 컬러감과 핏, 여기에 매 시즌 히트 아이템들을 제안해 명실상부한 국내 명품 이너웨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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