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펠(대표 명유석)의 여성복 '르퀸(Le Queen)'이 대리점 진출을 본격화한다.
2008년 론칭해 3년차를 맞은 르퀸은 그 동안 홈플러스를 토대로 볼륨화에 매진한 결과 현재 3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 르퀸은 2010년 F/W 시즌을 겨냥해 대리점 전개를 위한 별도 라인을 갖추는 등 리딩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현재 르퀸은 홈플러스 일부 점포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중가 여성복 조닝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전개 경험을 십분 활용해 대리점에서도 여세를 몰아 간다는 계획이다.
르퀸은 대리점 강화를 위해 오튀쿠튀르라인인 '르퀸 파리스'를 론칭하는 등 상품 차별화를 단행한다. 기존 상품 라인이 마트를 겨냥했다면 이번에 론칭한 오튀 쿠튀르라인은 백화점과 대리점이 타깃이다. 따라서 대리점은 기존 상품과 이번에 론칭한 르퀸 파리스의 고급 라인까지 모두 구성 가능해 상품력이 한층 파워풀해진다.
또한 르퀸은 최근 인지도 상승과 대리점 전개를 위한 홍보·마케팅에도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구미, 청주, 대구, 진주, 익산 등 전국에서 대리점 문의가 이어져 유통망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르퀸은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한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르퀸이 야심차게 선보인 다양한 수공예 스타일 상품이 인기를 얻으며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메가 트렌드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여 상승세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르퀸은 자체 기획 및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매주 신상품을 공급하는 SPA 방식을 도입해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함으로써 입점 고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르퀸은 상품력을 강화하고 신상품 공급에 속도를 가해 향후 세계적인 SPA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장기 플랜을 세워 놓고 있다. 한편 르퀸을 전개하는 주식회사 햄펠은 지금까지 세계 유명 컬렉션에 참가하여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한 의류 수출 전문기업이다.
내수를 제외한 해외 수출 규모만해도 연간 700억원이 넘는다.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 매직쇼와 파리 후즈넥스트를 비롯해 중국, 홍콩, 영국, 스페인 등의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 총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탄탄한 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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