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골프' 명품 수준 ‘골프웨어’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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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상무 영입… 소재 디자인 고급화로 차별화

2010-09-03 오후 7:10:36

「잔디로골프」가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 ‘잔디로’ 상표권을 보유한 브리조코리아(대표 노진남)는 올 초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와 라이선스 계약 완료에 따라 골프웨어 사업을 직접 전개하게 됐으며, 기존 골프화와 용품을 포함한 골프 토털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다. 「잔디로」는 골프화 부문에선 이미 최고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골프웨어도 같이 전개함으로써 앞으로 명실상부한 골프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 회사는 소재 품질과 디자인을 향상시켜 명품 수준의 골프웨어를 선보이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에 김성희 상무를 영입했으며 디자이너와 MD 등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김 상무는 유로물산에서 「레노마」와 「마리떼프랑스와저버」, F&F에서 「어바웃」 사업본부장을 맡는 등 상품을 보는 안목과 영업실무를 함께 갖춘 본부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희 상무는 “지난 5년간 라이선스 전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도 많은 공을 세웠다. 이제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볼륨 보다는 기능성 소재, 감도 있는 디자인을 사용한 골프 전문 브랜드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추동부터는 대부분 상품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반면 판매가는 20% 가량 상향 조정했다. 골프웨어는 목적 구매비율이 높은 아이템이므로 최고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판매한다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김 상무의 지론이다. 특히 세일 폭도 30% 이상을 넘지 않기로 하는 등 가격에 대한 신뢰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망은 의류와 신발, 용품을 함께 갖춘 토털 매장으로 전개한다. 8월말 현재 이 회사는 35개점(직영점 3개 포함)을 운영 중이며 이달에도 5개점을 추가하는 등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늘려나가고 있다. 매장당 외형과 이익을 높이기 위해 오픈할 때부터 환경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으며 매출이 높은 점포일수록 더 많은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판매촉진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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