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한 관념과 삶의 방식 변화로 출산율이 떨어져 우리나라도 저출산 국가에 들어선지 오래다. 여기에 지난 12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 증가율이 OECD 국가 중 최고로 우리나라도 이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취업의 기회는 날로 줄어들어, 대학을 졸업해도 갈 곳이 없어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기업의 구조조정이 일반화되면서 사오정, 오륙도라는 신조어까지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장기 시장을 지나 성숙기 시장에 접어들면 취업의 기회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이제는 선진국 형태의 고실업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한다.
이처럼 사회구조가 바뀌자 소비자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 소비행태도 바뀌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변화는 시장 환경까지 변화시켜 업종간 업태간 경계를 무너뜨려 산업별 고유 영역은 이제 옛말이 됐다.
더욱이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들의 정보능력이 커지고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글로벌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경쟁자도 국경을 넘어 글로벌화돼, 이제는 우리 기업도 세계적 기업과 세계시장을 겨냥해 경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까지 몰렸다.
패션인사이트는 창간특집으로 이러한 사회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라 소비자는 어떻게 변했고 우리의 경쟁자는 누구인지를 짚어봤다.
또 바뀐 시장에 맞는 새로운 성장 동력은 무엇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도 살펴봤다. 특히 현안으로 대두된 ▲저성장시대의 마케팅전략과 소싱 시스템 구축방안 ▲글로벌시대 도래에 맞는 인재혁신 방안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M&A 등에 대해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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