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지오지아(ZIOZIA)」가 중국사업에 무게 중심을 싣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중국에 1호점 오픈 이후 매년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지난해는 20개점서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무림 은태와 항주 대하, 온주 은태, 상해 백성 등 상위급 점포에서는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무림 은태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3억원을 판매해 점포 내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항주 대하와 온주 은태는 각각 9억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상해 백성은 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이춘수 전무는 “중국시장의 환경과 소득수준을 감안하면 한국시장보다 반응이 더 뜨겁다. 지난 3년간 대리상 판매를 통해 성장가능성은 충분히 검증했다는 판단 아래 올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오지아」 중국사업은 중국 기업과 대리상 계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판매가의 35%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 내 마케팅비와 인테리어비, 판촉비 등의 비용과 재고는 모두 중국 측에서 부담하며, 점포 선정과 매장 인테리어 감수는 한국측과 합의한 후 진행한다. 투자규모를 최소로 운영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하고 있다.
이 전무는 “중국사업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판매 추이에 따른 적기 상품공급과 체계적인 마케팅이 뒷받침 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법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전문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현지화를 위한 단계적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오지아」는 1월 현재 중국시장 내 23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0여 개점 이상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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