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갓난아기에게 옷을 입혔던 「해피랜드」가 이제 10여개의 유아동복과 골프웨어를 거느린 청년 기업으로 훌쩍 자랐다.
1990년 최고의 유아복을 만든다는 정신으로 유아패션 산업을 개척하며 꿈을 향해 도전해온「해피랜드」는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유아동 패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백화점을 중심 유통채널로 전개하는 유아복 「프리미에쥬르」와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그리고 매스밸류 유아복인 「해피랜드」 「a크리에이션asb」 「해피베이비」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동복으로는 「리바이스키즈」 「쥬시꽁땅」 「모이츠」 아동 이너웨어 「까리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골프웨어 「MU스포츠」를 인수하며 성인 패션에까지 분야를 확장하며, 유아동을 넘어 토털 패션 기업으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아기와 엄마의 행복 추구’라는 모토 아래 매년 앞선 디자인과 고퀄리티의 제품을 선보여 업계 최초로 한국 섬유 공업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2005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로 「해피랜드」가 선정되는 등 매년 각계의 지지를 얻고 왔다.
20주년을 맞아 기존 EFE에서 사명을 변경한 해피랜드F&C(FASHION&CULTURE)는 이제 다가올 새로운 20년을 위해 사업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첫째는 사회 공헌을 통한 ‘지속 성장 경영’이다.
해피랜드F&C는 1997년 북한 어린이 돕기를 시작으로 현혈증 기증,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협약으로 매년 1억원의 의류를 기부하고 있다. 이제 해피랜드F&C는 기존의 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이를 더욱 확대해 기업의 이익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친근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 목표는 ‘고객 감동 경영’이다.
2007년 2월부터 시작된 태교 음악회는 이미 많은 임산부들에게 음악 태교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어 올해부터는 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제품에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전분야에 감동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셋째는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통한 ‘창조 경영’이다.
해피랜드F&C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임신한 여직원에게 근무시간을 조정하도록 하며, 사내 동아리 활동 지원과 ‘패션 리더 이미지 메이킹’ 제도 등을 실시해 임직원의 소속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실 기자>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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