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최강자 글로벌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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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네트웍스

2010-01-25 오후 8:05:42

백화점 유아동복 부문 내셔널 브랜드로 매출 1위와 최다 판매 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서양네트웍스가 올해로 창사 26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쟁을 향한 또 한번의 도전을 시작했다. 서양네트웍스는 지난 해 9월 글로벌 경쟁시대의 선도 그룹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고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신규 유아복 브랜드인 「블루독베이비」를 론칭하며 다시 한번 업계에 이슈를 모으고 있다. 「블루독베이비」 론칭은 백화점 유통 내 9년만의 신규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다. 베이비 론칭 배경에는 백화점 유통의 경쟁력 확보와 다양성 추구, 새로운 이슈 제안 등을 이유로 꼽고 있지만, 무엇보다 아동복 「블루독」의 성공이 전개 가능성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또 백화점 유아복 존 내에서는 지난 2001년 론칭한 「밍크뮤」 이후 신규 내셔널 브랜드의 진입이 없었고, 브랜드 콘셉도 유로피안 일색으로 편중돼 있어 타 유통 채널 대비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있었다. 이에 서양네트웍스는 아동복 「블루독」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것을 제안, 「블루독베이비」로 성장동력을 찾은 것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라이프 패턴에 따른 소비 성향이 다변화 되고, 패밀리즘 중심의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블루독베이비」 론칭에 설득력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부터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개에 나설 「블루독베이비」는 ‘Lively & Healthy, Valuable, Friendly’를 키워드로 편안하고 건강한 콘셉트의 실용적인 상품을 제안한다. 타깃은 0~3세를 메인으로 하며, 남아 비중이 60%, 의류 비중이 60%를 차지한다. 아메리칸 캐주얼과 패밀리즘을 강조해 로열티를 구축해 나가며, 「블루독」만의 친근한 강아지 캐릭터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일 방침이다. 서양네트웍스는 지난 1984년 「파파리노」 론칭을 시작으로 「블루독」, 「밍크뮤」 「알로봇」 등을 전개하며 유아동복 전문 기업으로 백화점 중심 영업을 확장해 왔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자체 프리미엄 아웃렛인 ‘오프라벨’에서 유통하는 「데님인더박스」와 「룰라비」를 론칭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력을 구사하고 있다. 서양네트웍스의 대표 브랜드인 「블루독」은 1999년 론칭 후 10여 년간 아메리칸 감성의 건강하고 클래식한 콘셉트를 제안하며 아동복 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며 베이비 라인까지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0년도에 작성된 마스터 플랜에 의한 라인업 전략으로 10년간 추진돼온 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재 「블루독」은 성장 단계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후 출발한 「밍크뮤」도 유아복 존 내에서 수년째 상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 서양네트웍스는 올해 성숙한 기업으로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나눔 정신’을 우선적 가치 기준으로, 유아동복 부문에서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장영실 기자>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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