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를 디자인하는 '폴햄' '엠폴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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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션패션, 날개 달았다

2009-06-13 오후 4:01:21





에이션패션, 날개 달았다
5월 매출 창사 이래 최고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폴햄」과 「엠폴햄」이 지난달 론칭 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자타공인 캐주얼 톱 브랜드로 올라섰다.

「폴햄」은 5월 한 달에만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당초 목표인 115억원보다 17.4%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엠폴햄」 역시 5월 상반기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엠폴햄」은 연이어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스타일리쉬 캐주얼 군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폴햄」은 현재 백화점 빅3(롯데, 현대, 신세계) 캐주얼 조닝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날로 벌려나가는 중이다.

신세계 인천점에서는 5월초 10일간 매출이 1억 2000만원으로 점내 최고를 기록했으며, 롯데 영플라자·롯데 부산점은 월 2억원대, 현대 목동점·롯데 울산·롯데 노원점·부산 광복점·구미 등 각 지역 주요 점포들은 월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

이 같은 「폴햄」의 고공질주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매출의 70%를 ‘톱 20’ 제품에 올인하는 상품의 집중도에 있다. 예를 들어 「폴햄」의 보스톤 빅 자수 티셔츠의 경우 3차 리오더에 투입됐는가 하면 09년 슬로운 라이프 그래픽 티셔츠 역시 톱 10에 랭크되며 매출을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엠폴햄」 역시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엠폴햄」은 현재 95개의 유통망을 연내 120개까지 확대하고, 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폴햄」은 지난달 롯데 영플라자·롯데 잠실·롯데 노원·현대 천호·현대 목동·현대 무역점 등에서 스타일리쉬 군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 잠실점·롯데 영등포점 등에서도 점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엠프’를 내세운 다양한 상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5월 들어 ‘엠프’ 피케 티셔츠와 반팔 라운드 티셔츠가 판매 순위 톱 20위 중 60% 이상을 차지하며 매출 상승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엠폴햄」의 이 같은 성장은 유니섹스 라인의 강화와 균형성과 목표관리(BSC base MBO)를 기반으로 디자인·기획·영업·판매기획 등의 부서가 유기적으로 실행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박재홍 대표는 “「폴햄」이 꾸준하게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엠폴햄」 역시 매출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며 “지속 성장가능 비전을 확고히 수립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수준높은 ‘에이션 캠퍼스’
문화 프로그램 인기

에이션패션은 기존의 사내 동영상 교육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에이션 캠퍼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리더십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동영상 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에이션 캠퍼스는 사내 각 부서의 전문가를 통해 경영직무, 비즈니스 스킬, 경영 혁신, e-MBA 등 전문 지식 습득 및 선택적 커리큘럼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교육은 오전 8시부터 업무시작 전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12월까지 계속된다. 현재는 회사의 간부급들이 사내 전문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사내 전문 강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컬처마케팅을 주제로 강의한 이현정 홍보팀장은 “강좌를 위해 5권 이상의 서적을 보며 준비를 했다”며 “강의를 하는 사람도 자기 계발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매주·매일을 새롭게…펀&해피 잡 데이

‘펀&해피 잡 데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다른 테마로 사내의 ‘펀’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에이션패션만의 독특한 기업문화이다. 월요일에는 ‘예스&화이트 데이’로 한 주를 여는 월요일을 긍정적 마인드로 시작하자는 의미로 하루를 ‘예스’로 시작하고 깔끔한 정리 정돈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화요일에는 ‘천원의 행복’으로 사내 친선 도모 및 사내의 화목한 분위기 형성을 위해 본인이 한 주 동안 1000원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동료를 선정해 선행을 베푼다.

수요일의 ‘A매치 데이’는 부서별로 대진표를 작성해 게임을 하고 최종적으로 우승한 팀에게는 금일봉 시상 및 부서의 MVP는 미주 해외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목요일의 ‘미디어 데이’에는 사내 주간 소식지가 발행된다. 사내의 각종 소식을 전하는 ‘에이션 주간 소식지’는 직원들의 각종 소식을 전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직원들간의 유대감을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마지막 금요일은 ‘에이션 맵시 데이’로 자사 브랜드 옷을 착용하고 준비된 포토존 앞에서 촬영을 한 후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월간 맵시 사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에이션패션의 성장 원동력은 ‘가족애·동료애’

에이션패션은 지난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애와 직장 동료애를 주제로 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직원들이 직접 공모한 수기 및 사진은 한달 간 카페테리아에 전시했다.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을 선정해 대상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 우수상에게는 20만원권, 장려상에게는 10만원권이 수여되었다.

올해 대상을 차지한 배지완 대리는 “가족의 달 행사를 통해 직장 동료들을 가족과 같이 느끼게 되었다”며 “에이션패션의 성장 원동력은 이러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어린이 날에는 사내 직원의 자녀들을 위한 ‘러브 에이션 러브 패밀리’ 이벤트를 열고 즐겁게 보냈다.

행사 1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티셔츠 리폼, 난타 북체험, 해금&가야금 공연, 부모님과 함께하는 각종 게임을 진행하였으며, 직원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이날 점심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폴햄」과 「엠폴햄」을 유행시킨 에이션패션이 ‘행복한 가치 창출로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라는 기업 비전 아래 선도적 기업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에이션패션은 라이프 스타일의 향상을 통한 지배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전을 사내에도 적용시키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비전은 매출의 상승 효과도 가져와 지난달 「폴햄」과 「엠폴햄」 모두 론칭 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이션패션은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대내적으로는 ‘에이션 캠퍼스’, 대외적으로 ‘슬로우 라이프’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조직과 개인의 비전을 일치시키고, 창의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의 직무 능력을 배가 시켜 나아간다.

에이션패션은 매주 요일별로 진행되는 ‘펀&해피 잡 데이’와 사내 강사를 적극 활용한 ‘에이션 캠퍼스’, 매 시즌 진행되는 ‘에이션패션 클렌징 데이’, ‘가정의 달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어린이날 행사, 연말마다 진행되는 송년 파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기업문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모든 문화 활동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 지고 있는 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자발적 참여의 기업문화를 통해 개개인의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이끈다.

본사 5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는 에이션패션만의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장소이다.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답게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카페테리아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조명, 테이블, 의자 등이 한층 유니크함을 더해준다.

카페테리아에는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간단한 음식이 제공되며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커피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적과 노래방 기계까지 설치되어 있어 본사 직원은 물론 외부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안겨주고 있다.

에이션패션의 기업문화는 대외적 활동을 통해서도 잘 나타난다. 에이션패션이 전개중인 「폴햄」은 지난 2004년 봄 이래로 ‘해피 프라미스’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궁극적 가치인 ‘더 저스티파이어블(The Justifiable)’을 실현하고 있다. 소외된 계층과의 커뮤니케이션, 다양한 아트와의 접목을 통해 문화적 혁명을 구현함으로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

에이션패션은 지속적인 캠페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소비자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매출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슬로우 라이프’ 라는 테마로 문화 예술 후원 기업으로서의 에이션패션의 비전을 담은 캠페인을 펼친다.

박재홍 대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문화를 창조해가고 싶다”며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에이션패션만의 기업문화를 진정성을 갖고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폴햄」 ‘슬로우 러브’ 캠페인

「폴햄」은 ‘해프 프라미스’ 8번째 ‘슬로우 라이프’와 관련된 월드 스페셜 러브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을 실천하고 있다. ‘슬로우 라이프’ 캠페인은 심리적 불안감과 어려운 사회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가치를 잊지 말고 실천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 일환으로 진행되는 월드 스페셜 ‘러브’는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 최고 스타와 포토그래퍼가 짝을 이뤄 함께 하는 ‘채리티 로드 다큐멘터리(Charity Road Documentary)’ 캠페인이다. 러브 캠페인 1에서는 신현준, 배두나, 김지수가 각각의 포토그래퍼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네팔, 캄보디아를 다녀왔고, 이번 러브 캠페인 2는 송지효와 함께 필리핀 바세코를 방문해 그 곳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와 함께 ‘슬로우 라이프’와 ‘러브’가 함께한다는 의미의 ‘슬로우&러브’를 슬로건으로 티셔츠를 제작해 송지효와 포토그래퍼 그리고 현지 스텝들이 단체로 제품을 착용해 캠페인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6월 말 CJ미디어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슬로우&러브’ 티셔츠는 별도로 제작되어 매장과 홈페이지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될 예정이다.


「엠폴햄」 ‘블루 러브’ 캠페인

스타일리시 캐주얼 「엠폴햄」은 지난 4월부터 ‘더 오리진 캠페인(The Origin Cam paign)’의 첫 번째 이야기로 ‘BLUE’ share lov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BLUE’는 미래의 가장 큰 지구촌 환경 이슈인 ‘물’을 테마로 한 캠페인으로 식수를 포함한 기본적인 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아프리카 차드지역의 주민에게 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 우물 개발 및 정수 사업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러한 캠페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엠폴햄」의 ‘블루’ 티셔츠는 총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어 매장에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월부터는 ‘tvN 월드 스페셜 LOVE 2’와 함께 ‘더 오리진 캠페인’의 시작인 ‘블루’ 캠페인과 연계하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폴햄」이 진행한 러브 캠페인과 동일한 방식이지만, 「엠폴햄」만의 이미지를 덧붙여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엠폴햄」은 별도의 ‘블루 러브’ 티셔츠를 제작해 온/오프 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러브 재단에 기부하여 에이션패션의 ‘더 저스티파이어블’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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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션패션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회사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는 비전을 훌륭히 실천해가고 있다. 사원들과 가족, 에이션패션 주변인 등을 통해 에이션패션만의 기업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팔씨름·복불복에 목숨 겁니다”

 「폴햄」 상품기획실  정준호  사원

에이션패션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테마가 다른 ‘펀&해피 잡 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해 사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기획실 정준호씨는 “매일 반복되는 회사 생활 속에서 ‘펀&해피 잡 데이’는 하루의 활력을 붙어 넣어주는 시간이다”며 “개개인의 즐거움과 행복을 회사 전체가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정씨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수요일에 진행되는 A매치 데이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사내의 2개 부서가 모여 서로 경합을 벌이는 것이다.

경합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다. 음료수 빨리 마시기, 팔씨름, 복불복 등 작고 사소한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종적으로 우승한 팀에게는 금일봉이 수여되고, 부서의 MVP에게는 다양한 포상의 기회가 제공된다.

정씨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며 “평소 교류가 없던 부서의 직원들과도 더 친밀도가 높아지고 같은 부서간에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다”고 프로그램의 유익성을 강조했다.

타회사가 직장을 일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면 에이션패션은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에이션패션은 이러한 인식 확산을 통해 개인의 직무 능률을 향상시키고 회사와 직원 모두가 원-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에이션패션은 이 같은 유익한 목표를 ‘CHALLENG 111’이라는 구체적 계획으로 실천하고 있다. ‘CHALLENG 111’은 일하기 좋은 회사 1위, 입사 선호도 1위, 우수인재 확보 1위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그것을 위해 ‘펀&해피 잡 데이’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추진해간다.

정씨는 “에이션패션은 일반기업과는 확실히 다른 문화가 있는 회사다. 패션 기업의 선두주자로 발전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자기 계발 사내 강좌로 충분해요”

「폴햄」 상품기획실  김재문  사원

에이션 캠퍼스는 사내 전문가를 활용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원하는 수업을 신청해 들을 수 있는 선택형 강좌 프로그램이다.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자기 계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직원들을 위해 사내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상품기획실 김재문씨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로 인해 자기 계발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우리 회사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고 운을 떼며 ‘에이션 캠퍼스’의 자랑을 시작했다.

에이션패션은 올해 22개의 강좌를 개설해,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 경영, 인적자원 경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섬유일반상식, 중국의 이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업무에 꼭 필요한 ‘오피스 활용법’, 딱딱해 보이는 경영학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해준 ‘생생 경영학’ 등의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김씨는 “회사의 특성상 패션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도시별 패션 동향’, ‘20대 코디 연출법’ 이란 강의가 자기 자신을 꾸미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라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다른 강의로는 마케팅이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게 해 준 ‘컬쳐 마케팅’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강의는 딱딱한 강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제도 제시해 강의 시간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현재는 외부 강사와 사내 간부급들이 사내 전문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사내 전문 강사를 본격적으로 육성해 강의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씨는 “강의로 인해 업무에 실직적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직원들의 호응 속에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들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정성 있는 후원 활동에 경의”

CJ미디어 PD  이경선  팀장

얼마전 지인이 선물해 준 “일본전산 이야기”는 전세계적인 불황에도 손대는 것마다 모두 흑자 기업, 전세계 1위 기업으로 탈바꿈 시키는 일본 전산 사장, 나가모리식의 경영 지침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은 후 그의 철학이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로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기업문화라는 것은 결국 기업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 기업이 만드는 제품의 이미지까지 연관시키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도 앞장서서 내세우는 것이 바로 기업의 철학이며 기업의 문화이지만, 독특한 기업 문화가 생각나게 하는 기업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2008년 「폴햄」과의 첫 인연인 나의 프로그램 tvN LOVE 를 1년 동안 진행하면서 「폴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월드 와이드 체러티 프로그램에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파트너 사들을 만나던 나는 마케팅실 이현정 팀장을 만나 일을 함께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녀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캠페인에 대한 열정이 나의 그것 이상이어서 몹시 놀랐던 기억이 있다.

또한 연말의 도네이션 사진전에서 뵈었던 박재홍 대표님의 따뜻한 웃음과 말씀 또한 매우 인상 깊어서 역시 기업문화의 리더로서의 대표님을 보니 왜 「폴햄」이 그러한 브랜드가 되었는지 쉽게 이해가 되었다.

2009년에는 ‘슬로우 라이프’라는 주제로 내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문화 도네이션이라는 철학으로 패션 기업의 이미지를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문화를 판매하고 문화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준 독특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멕시코에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어린 소녀에게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바이올린을 선물하고 학비를 대주는 기업, 거리의 화가에게 화구와 이젤을 선물하고 생계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해주고, 세계적인 패션 스쿨인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에 다니는 한국 유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도와주고…

그 어떤 문화후원 기관도 할 수 없는 다양한 나라, 다양한 예술가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폴햄」의 기업 문화와 마케팅 철학을 지켜보면서 대중 문화를 만드는 직업을 가진 PD인 나에게도 정말 많은 인스프레이션을 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귀한 내 딸 보살펴 준 고마운 회사”

고객상담실  배지완  대리

지완아 우리 막내딸아. 보고 싶구나. 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메일을 쓰다 보니 더욱 보고 싶다.
예쁜 너를 시집 보내고 엄마는 얼마나... 좋은 신랑을 만났으니 참 좋다.

이 세상에서 신랑 밖에는 없는 거야. 너를 위하고 아껴 줄 사람은 그 사람뿐인 것을 항상 감사하고 고마워 하면서 서로 잘 해야 되는 거야.

견본품인 엄마의 삶을 보면서 너도 깨달은 바가 많다고 본다. 사람의 삶이란 일방적일 수만은 없는 것이거든 서로가 서로를 배려 하면서 살아.

너의 메일 받고 엄마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단다. 나를 생각하고 있는 내 딸들이 있다는 감사함에 그리고 나를 지켜 봐주는 네가 있어 더욱 흐뭇했다.

엄마가 이 세상에 얼마나 남아 있겠니? 산 날 보다는 갈 날이 가까워지고 있지. 남들이야 나를 혼자 쓸쓸하게 무슨 재미로 살았나 해도 나는 너희들이 있었기에 삶에 의미도 있었고, 또 너희들이 잘 자라 주어서 고마움으로 이생을 지탱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를 지탱해 준 너희들에게 감사한다.

그 곳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지금부터 지윤이는 내가 가는 이야기 나오면 질질 운단다. 나도 그렇게 가고 싶다고 안달을 했어도 승준이 떼어 놓고 언니를 떼 놓고 돌아서기 쉽지 않겠구나. 있을 동안 잘 해야지 하면서도 그게 그렇게 안 되더라.

몸도 마음도 마음 먹은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감기가 나를 따라 다니고 있어서 항상 몸이 피곤하니깐 자꾸 신경질만 나니깐 지윤이는 잘 할려고 해도 나는 항상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으니깐 지윤이가 많이 힘들지.

승준이 아빠가 벤쿠버에서 출근하게 되어 이젠 생활에 안정을 찾아서 다행이야. 이곳 날씨는 하루가 멀다고 비가 오고 또 얼마나 차가운지 외출하기가 겁이나. 여행가자고 해도 내가 겁이 나서 가지 말자고 하고 있어. 가서 만나자. 잘 있어.  -엄마가-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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