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패션시장 주도한 베스트 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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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진훈 구본걸 염태순 조승곤 이의평 김성주 민복기 성기학 김창수 서동범 최윤준 강진영

2006-02-03 오전 11:21:45


<패션인사이트>가 전국 50개 백화점 750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2005년을 빛낸 베스트 경영인’을 선정한 결과 17개 복종에 걸쳐 모두 18명의 최고 경영인이 뽑혔다. 두각을 나타낸 몇몇 경영인을 살펴보면 먼저 구본걸 엘지패션 부사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구 부사장은 남성 정장 시장 1위를 비롯 트러디셔널과 패션잡화, 골프웨어 부문에서도 베스트 경영인에 오르는 등 전 복종에서 고른 지지율을 기록했다. 아이디룩 조승곤 사장은 「기비」 「키이스」 「레니본」 등 콘셉트가 분명한 3개 브랜드와 「폴앤조」 「마주」 「메이즈메이」 등 수입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흔들림 없는 조직 장악력과 시스템 경영으로 바이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용준식 사장, 반병오 사장, 김계성 사장 등 3명의 전문 경영인을 포진시킨 박근식 소다 사장은 최고의 안목을 가진 오너로 인정받기도 했다. 울프강 벤트 하이머 아디다스코리아 사장은 외국인 경영자로서는 처음으로 베스트 경영인에 선정됐다.


<편집자주>


 


2005년 패션시장을 주도한 베스트 경영인에 제진훈 사장, 구본걸 부사장, 염태순 회장, 이성림 회장, 최윤준 사장, 강진영 사장, 김성주 사장, 조승곤 사장, 성기학 회장, 김창수 사장, 이창윤 사장, 민복기 사장, 이의평 사장, 서동범 사장, 임용빈 사장, 정기수 사장, 서병탁 사장, 권정호 전무 등 18명의 경영자가 뽑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과 구본걸 엘지패션 부사장이 돋보였다. 구 부사장은 남성 정장 시장의 1위를 비롯 트러디셔널과 패션잡화, 골프웨어 부문에서도 베스트 경영자에 오르는 등 전 복종에서 고른 지지율을 받았다. 제 사장은 트러디셔널과 남성 정장, 캐릭터 정장 등 남성복 시장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성복 시장에서는 최윤준 사장과 강진영 사장, 조승곤 사장이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최윤준 아이올리 사장은 「에고이스트」와 「매긴나잇브릿지」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패션 기업으로 2개 브랜드 모두 짧은 기간에 정상에 올려놓을 정도로 시장 통찰력과 추진력 있는 경영마인드를 높게 샀다. 캐릭터 시장에선 강진영 오브제 사장과 정시흥 미샤 사장, 문우옥 린컴퍼니 사장이 베스트 경영인에 올랐다. 바이어들은 디자이너이면서 최고 경영자인 강진영 사장의 경영 수완과 올해 정상 재탈환에 성공한 미샤의 정시흥 사장, 「라인」을 500억원대의 볼륨 브랜드로 성공시킨 린컴퍼니의 문우옥 사장에게 높은 지지를 나타냈다. 아이디룩 조승곤 사장은 합리적인 경영 마인드를 갖춘 최고 경영자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기비」 「키이스」 「레니본」 등 콘셉트가 분명한 3개 브랜드와 「폴앤조」 「마주」 「메이즈메이」 등 수입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흔들림 없는 조직력과 시스템으로 승부하는 전문 경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재봉 한섬 사장과 문인식 바바패션 사장도 최고의 경영인으로 높은 지목을 받았다. 김창수 F&F 사장은 골프웨어 부문 2년패에 이어 유니섹스 캐주얼 시장에서도 2위에 올라 여성, 골프웨어, 캐주얼 등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니섹스 부문에서는 「MLB」가 베스트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염태순 에이션패션 회장은 올해 패션시장의 깜짝 스타로 등장했다. 수출 위주의 사업을 펼쳤던 염 회장은 「폴햄」의 선전으로 김성민 사장, 한준석 사장 등과 함께 캐주얼 시장 최고 경영자에 올랐다. 김용주 신세계인터내셔널 사장은 「보브」를 상위권에 올려놓은 것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베스트 경영인 부문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복기 사장은 스포츠시장서 2연패를 기록하며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민 사장은 지난해까지 국내시장서 경이적인 성장을 이룬데 이어 올해는 일본과 중국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한·중·일 3국 시장에서 동시에 주목받는 경영자로 뽑혔다.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은 최근 MCM 독일 본사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MCM 독일 본사 인수를 통해 22개국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해 향후 글로벌 명품 기업으로 MCM을 키울 예정이다. 서병탁 캘빈클라인진코리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유니섹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동복을 평정했던 서동범 서양물산 사장은 올해는 유아복 시장에서도 2위에 뽑히는 등 유·아동복 시장의 대표 경영자로 올라섰다. 임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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