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업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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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필드 '남성크로커다일'

2009-04-18 오전 10:58:30




던필드(회장 장재승)는 새벽을 뜻하는 ‘Dawn’과 들판을 의미하는 ‘Field’의 합성어로 무한 경쟁 시대의 밝고 희망차게 떠오르는 ‘여명’같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기업 이념과 비전을 상징한다.

던필드의 간판 브랜드 「남성크로커다일」은 1947년 싱가포르에서 탄생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타이 등 아시아 및 유럽 25 개국에 50여개의 라이선스를 둔 글로벌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던필드가 93년도에 한국 전용권을 획득하면서 30~50대를 위한 남성 토털 웨어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300여 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해 지난해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던필드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다’는 경영방침을 내세우며 고객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열린 자세로 서로의 믿음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전문화된 토털 남성복을 전개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남성크로커다일」은 뛰어난 상품력과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남성 매스밸류 시장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템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30여 개의 협력 업체와 파트너 십을 기반으로 상품력 강한 제품을 공급해 대리점주들은 물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성크로커다일」 디자인실에 따르면 “전국 대리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 선호 아이템과 연령대별 원하는 스타일을 특화된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기획에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간 3000 스타일의 상품을 출시해 연령대 별, 트렌드를 구분하고 다양한 소비층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상품 기획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리점 영업 파워 업고 백화점 진출

「남성크로커다일」은 유통 다각화를 위해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명확한 브랜드 오리지날리티를 강조하고 있으며, 유통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매장 규모를 66m²(20평형) 이상으로 넓히고 VMD와 매장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을 위한 체계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백화점 매장을 40개 이상 확보함으로써 향후 대리점은 물론 백화점 유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며 침체된 구 상권에 대한 리뉴얼 및 정리를 진행해 수도권 유통망 확대에 주력, 브랜드 파워를 키워 갈 방침이다.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4000만 원~5000만 원대에 이르러 점별 효율성도 높다. 합리적 가격을 위해 배수율을 최대한 높이지 않고, 판매율은 80% 이상 높여 점별 절대 매출을 올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부동산 담보가 없고 본사 물량 지원이 활발해 대리점 영업이 유리하다. 또 아이템이 다양하기 때문에 대리점주들의 상품 선택의 폭도 넓어 영업이 원활하다는 게 대다수 대리점주들의 의견이다.

특히 원단이나 원사를 선 발주해 비수기에 생산 원가를 줄이고 상품 퀄리티를 높여, 리오더 상품에 대한 생산을 국내에서 신속히 진행, 판매 시기를 놓치지 않는 판매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남성크로커다일」은 올해 16년차를 맞아 브랜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 연령대를 소폭 낮춰 트렌디를 가미,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나고 있는 것. 특히 소재와 봉제의 고급화를 지향, 이탈리아, 일본 등지의 수입 소재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신소재 개발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대리점, 생산 업체 등 협력 업체와의 관계도 공생관계를 강조하는 던필드는 솔직한 기업을 추구한다. ‘대리점이 잘 돼야 본사도 잘 된다’는 기본적인 원칙 아래 대리점주들의 의견을 항상 수렴하고 반영해 대리점 영업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매년 베스트 대리점주를 선정, 부부동반 해외 여행과 포상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점주들을 위한 정기적인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환원 활동도 소리 없이 진행하고 있다. 2008년 동남아 해일 피해지역 구호기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하기도 했으며 결식아동 돕기, 적십자 헌혈 지원, 북한 동포 돕기, 태안지역 봉사활동, 국내 재해 피해지역을 찾아 의류를 기증하는 등 꾸준하게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몇 안 되는 패션 기업이다.

특히 2009년은 환경오염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Yes! Green, Yes! Crocodile’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그린 티셔츠를 제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나무심기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그린 마케팅을 통한 기부 문화를 사회 전반에 걸쳐 펼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 같은 다방면의 사회환원 활동으로 기업공익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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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영업본부장

“남성 매스밸류 카리스마 리더 되겠다”


“변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힘들고, 현실을 외면해서는 브랜드의 진화가 더뎌지기 마련입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가깝고 쉬운 것에 답이 있습니다.”

국내 남성복 시장은 위기에 처해 있다. 침체된 경기 상황과 40~50대 남성복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대부분의 남성복 브랜드들은 전년대비 매출 목표를 소폭 낮게 잡고 있다.

그러나 박 본부장은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한다는 생각으로 현장 중심의 영업 기획과 일관성 있는 마케팅을 진행해 「남성크로커다일」을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항상 웃으며 직원들을 대하는 부드럽고 유한 성격을 가졌지만 원칙을 벗어날 때는 단호하다. 이 같이 그의 일하는 스타일은 베테랑 영업맨 출신으로 몸에 밴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비롯된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사람을 대할 때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시작이 되고 상호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따라서 박 본부장은 “브랜드가 볼륨화 되면 우수한 상품력은 기본이고 끈끈한 대리점주와의 유기적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이러한 관계는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다지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남성크로커다일」이 지난해 매출 1800억원을 넘어 2000억원대를 바라보는 빅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처럼 놀라운 성장을 하게된 가장 큰 원동력은 브랜드와 고객, 본사와 대리점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처럼 박 본부장이 대리점주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 브랜드 론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가 50여명을 넘고 있으며, 10년차 대리점주도 70여개 매장에 이르고 있다. 올해 「남성크로커다일」을 무리한 유통망을 확장하기 보다는 점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해 본사와 점주 모두 알찬 수익을 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윈윈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남성 40대 소비자들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 항상 「남성크로커다일」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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