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러피언 뉴 럭셔리 브랜드 「MCM」이 지난달 31일 패션 메카 청담동에 플래그십스토어 ‘MCM HAUS’를 오픈했다. MCM HAUS는 세계 디자인계에 큰 영향을 끼친 혁신적 바우하우스 정신을 본받아 독일 태생 MCM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멘텀 역할을 할 플래그십스토어로써,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MCM의 철학·문화와 정신, 독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297㎡ (약 90평) 규모의 1·2층 매장으로 구성된 건물의 외관은 가로 12.6m, 높이 20m로 MCM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브라스 플레이트 형상으로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화려한 색채감의 또 다른 건물은 가로 5.8m, 높이 14.5m 규모로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리처드 우즈(Richard Woods)의 작품으로 주차 타워로 활용된다.
MCM HAUS 오프닝 날에 ‘골드라인’의 베일이 벗겨졌다. 골드라인은 MCM 프리스티지 콜렉션으로 독일 특유의 견고한 장인 정신의 가치와 하이테크놀러지를 접목시킨 완벽한 품질을 자랑한다. 골드라인에서는 이브닝 주얼리 클러치부터 트레블 데스크, 하드 러기지, 브리프 케이스까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 구성을 선보였다.
크로커다일, 뱀피 등 최고급 소재만을 사용하였으며, 안감은 캔버스 재질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패션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했다. 이 골드라인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특별 주문 제작으로 생산되는 최고급 제품으로 청담 MCM HAUS와 독일·영국·미국 등 해외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는데, 1980년대 유럽에서 MCM의 최고 전성기 때 진행했던 럭셔리 자동차와의 콜래보레이션을 리바리벌, BMW 자동차·바이크와 코웍으로 다이나믹하고 럭셔리한 MCM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였다.
BMW 컨버터블 자동차 내부 인테리어를 MCM 아이텐티티를 반영한 꼬냑 비세토스로 세팅한 이번 작업은 독일 뮌헨 태생의 두 브랜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극치를 입증했다. 또 행사장 내에 독일 장인의 작업실을 재연하는 부스를 설치, 장인이 MCM 가방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시연회가 열렸다. 숙련된 장인의 손끝에서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핸드백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MCM 헤리티지와 독일 장인 정신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
이날 오프닝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명사들이 행사장을 방문, 김성주 회장과 MCM 글로벌 네트워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 대사를 비롯하여 독일계 기업 CEO·경제계 주요 인물들과 세계적인 톱 모델 코코 로샤와 김혜수·이다해·션·정혜영 부부 등 평소 MCM을 애용하는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3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귀빈들이 이날 늦은 오후 MCM HAUS 루프 가든에서 펼쳐진 ‘MCM 재즈나잇’ 공연에서 인순이·색소포니스트 대니 정 등의 열정적 퍼포먼스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오프닝을 축하했다. MCM은 세계적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불굴의 의지로 MCM HAUS를 오픈하며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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