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쇼’ 다운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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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오후 7:28:40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3월 26일부터 7일간 학여울 전시장에서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속에 진행된 뒤 지난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 봄비와 함께 갑작스럽게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국내외 취재진과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개막 첫 오프닝 쇼에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이번 서울 컬렉션의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조직위원회 측이 슬로건으로 내세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어 주어 세계 5대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는 출발점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몇몇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관람하며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컬렉션 이후에도 미국 <스타일닷컴>, 이탈리아 <FASHION>, 일본 <NHK WORLD> 등의 외신 기자 및 이영희, 안윤정, 송지오, 장광효 등 국내 디자이너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은 패션 강국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으며, 패션 페어부스를 방문해 70여개의 참여 업체 하나하나를 둘러보는 관심을 보였다. 이들 중 30여개 업체가 페어에서의 상담을 통해 롯데닷컴 입점이 예상된다는 말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신진 디자이너들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페스티벌’ 또한 신선하고 독창적인 룩을 선보이며, 해외 프레스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참가 디자이너들의 패션 사진 전시와 여성 타악 그룹 드럼캣의 공연은 추후 패션계를 이끌어 갈 신인 디자이너들과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해 패션을 즐기는 문화로 만들어 냈다.

참가 디자이너들도 비즈니스와 해외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공을 들인 흔적이 그 어느 때 보다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즈 매칭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형식의 트렁크쇼는 디자이너가 발표한 자신의 브랜드 콘셉트와 시즌 테마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어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들에게 비즈니스를 위한 상품으로서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참가 디자이너들의 입장에서는 돈 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고 입을 모았다.

컬렉션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디자이너들의 수준이 몇몇 디자이너를 제외하고는 예년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컬렉션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선 모습을 보여줘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드높였다. 반면 아무런 색깔없이 수년째 참가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엄격한 참가 자격심사를 위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이번 서울컬렉션의 특징은 신인 디자이너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경험 부족에서 오는 미숙한 컬렉션 진행의 우려감을 말끔히 씻어내며, 한국 패션의 밝은 미래를 가늠하게 했으며, 향후 ‘서울패션위크’가 침체된 한국 패션 산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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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을 「엠비오」의 한상혁에게 맡긴 이유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옷, 모델, 관객, 흠 잡을 때 없는 연출로 「엠비오」는 말하기 좋아하는 패션 블로거들의 얘깃거리로 한동안 흥미로운 소재를 제공 할 만한 ‘쇼’ 다운 ‘쇼’ 였다.

한상혁은 이번 컬렉션에서 코넌 도일의 추리소설인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에서 힌트를 얻은 레트로 감성의 수트 라인을 대거 선보였으며, 브리티시 룩의 스타일링을 위해 액세서리부터 아가일 체크 문양의 삭스까지 퍼펙트한 브리티시 룩을 연출했다. 예전에 비해 실용적인 옷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강인한 남성미를 느끼게 했다.

자신이 의도한 시즌 테마를 캣워크의 퍼포먼스를 통해 충분히 표현해 갈채를 받았으며, 국내 내셔널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프레스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시즌 테마를 ‘그라데이션’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흔적들과 앞으로 새롭게 해야 할 것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는 일본 시장에 대해 언급하며 ‘서울컬렉션이 국내 소비자들의 지지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상혁  「엠비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국풍 도시적 캐주얼 브랜드로 진화”


「닉스」 「소베이직」 「쌤」 등의 캐릭터가 강한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한상혁(사진 왼쪽)은 「본」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국내 남성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모던한 테이스트를 갖춘 디자이너 한상혁은 이제 「엠비오」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살려 선보였다.

코넌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 홈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는 디자이너 한상혁은 명탐정 셜록 홈즈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갈 때 아주 사소한 일에서 문제를 해결하듯 이러한 해결 과정을 디자인 하는데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울 소재의 헤링본 패턴물과 본딩물 소재를 사용해 셜록 홈즈의 배경인 영국을 모티브로 한 수트를 선보이면서 브리티시 감성을 물씬 느끼게 했다.

트랙 팬츠에서 힌트를 얻은 크롭트 팬츠의 옆선에 테이프 디테일을 컬러 대비 시켜 연출했으며, 브라운 컬러와 카멜, 그레이, 네이비를 키 컬러로 사용해 자칫 무겁고 지루해 보일 수 있는 ‘브리티시 룩’을 아가일 패턴으로 스타일링한 악센트를 가미해 한상혁 특유의 위트를 느끼게 했다.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수트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발목이 살짝 보이는 길이의 팬츠, 박시한 재킷으로 제안했다.

‘꽃남’ 열풍의 주인공 김현중을 이번 컬렉션 무대에 모델로 기용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캣워크 마지막 디자이너의 커튼콜에서 그는 기타를 들고 나와 객석에 있던 가수 김창완에게 전해 주자 무대 위로 깜짝 등장, 잔잔한 기타 선율에 맞춰 쇼에 사용됐던 엔딩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서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옷 자체의 매력과 더불어 아름다운 가을 속으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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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는 오랜 컬렉션의 경험에서 나오는 완성도 높은 상품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동경”을 테마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킨 조형적인 실루엣의 아이템을 대거 선보였다. 입체적인 주름이 특징이었던 이번 컬렉션에서는 지퍼 디테일로 악센트가 가미된 루스한 팬츠를 비롯한 둥근 어깨선으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재킷, 러프한 느낌의 니트 탑, 블루종과 루스핏의 팬츠를 접목시킨 점프 수트, 서로 다른 소재를 믹스 & 매치시킨 블루종 등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알파카와 캐시미어, 울 등의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남성미와 럭셔리한 이미지를 어필했고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레드와 그레이 컬러의 강렬한 대비가 컬렉션의 중요한 에센스로 사용되었다.

지난 1월, 파리에서 성공적인 컬렉션을 마치고 돌아온 정욱준은 "대비"라는 시즌 테마와 함께 디자인의 신선한 발상을 보여주었다. 정욱준을 파리에서 「준제이」로 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그의 전매 특허인 트렌치 코트를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을까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쇼였다.

클래식한 재킷, 셔츠가 밀리터리 감성의 판초로 둔갑하는가 하면 다양한 요소들의 대비를 이용해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컬러 팔레트가 컬렉션을 주도한 가운데 그레이, 딥 그린, 네이비, 레드 브라운 컬러 등이 선보여졌고 몸 전체를 감쌀 정도의 오버사이즈 판초와 슬림 팬츠 스타일링 등이 극단적인 실루엣의 대비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시즌 눈길을 끈 요소는 실험적인 마인드로 완성시킨 새로운 개념의 울 소재. 비닐이나 오일을 울의 표면에 코팅해 가공한 특수사를 믹스해 독특한 질감을 연출하는 등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

정욱준과 함께 청담동에 위치한 ‘915 인더스트리 갤러리’에서 컬렉션을 보여준 송자인은 지난 시즌 스포티한 머스큘린&페미닌 감성의 미스매치 컬렉션과 비교해 다소 어둡고 가라앉은 듯한 이미지를 그려냈다. 블랙과 브라운, 와인 등의 무거운 컬러를 모던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실크, 울, 코튼 니트 등의 무겁지 않은 소재를 사용해 소재에 대한 시각적 가벼움을 톤다운 된 테일러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선옥은 이번 시즌 모던한 감성을 서정적으로 해석해 ‘옷을 입는 것’과 ‘유희적 옷 입기’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그녀 특유의 믹스 & 매치 스타일링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소재, 스타일, 디테일 등을 서로 믹스하거나 강렬한 인상의 블랙, 퍼플, 그린, 블루 계열의 컬러들을 활용한, 여유와 조화에 중점을 둔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던 이번 컬렉션에서는 크롭트 팬츠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메탈릭 악센트를 가미한 모던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허리밴드를 엘라스틱으로 처리한 팬츠, 여밈을 없앤 재킷과 코트 등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을 제안했고 코르사주가 달린 모자와 레드 립 컬러가 감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제나 상반되는 것, 이중적인 것에 매료된다는 디자이너 양희민은 성격이 다른 두 가지 주제가 각각의 특성을 유지하며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을 표현하고 했다. 상반된 것의 연장선상에서 초현실과 과거를 떠올려 영감을 얻어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

“퇴폐적인 시크”라는 테마 들고 나온 양희민은 이번 시즌 극단적인 대비를 이용한 스타일링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깃털을 악센트로 곁들여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주요 컬러 팔레트로 전개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오프닝을 장식한 퍼포먼스의 뒤를 이어, 심플한 슬림 실루엣의 코트와 타이트한 레깅스, 다양한 소재로 제안된 조드퍼즈, 셔츠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은 벨티드 코트 시리즈가 미래적 감성의 합성섬유를 비롯한 여러 소재로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홀터넥의 점프 슈트가 신선했고 스커트를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제안한 것이 흥미로웠다. 한편 네크리스를 비롯하여, 안경체인, 벨트 등의 소품에 깃털을 이용해 컬러와 질감의 대비를 연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도이파리스」의 이도이는 조직위원회에서 초청한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 외에 이도이의 컬렉션을 보기 위해 자비를 들여 한국을 방문해 행사 다음날 2억원 이상을 오더해가는 등 서울컬렉션의 첫 데뷔 무대가 기대 이상이었다.

3년 전부터 매년 파리 수주 전시회에 참가해 이미 유럽과 중동에 수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도이 디자이너 이번 컬렉션에서 ‘정글로 날아간 나비’라는 로맨틱한 테마와 함께 화려한 프린트의 코튼, 반짝이는 시퀸 소재를 사용해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브라질의 정글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동식물의 컬러에서 모티브로한 컬러 팔레트가 인상적 이었으며, 투명한 시퀸을 그래픽 프린트위에 덧대어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한 가운데 메탈릭 컬러의 레깅스와 크롭트 슬리브의 트렌치 코트 그리고 기모노 슬리브의 드레스는 보는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에 편안해 보이는 실용적인 사이즈의 핸드백 컬렉션 또한 캣워크 내내 시선을 끌었으며, 다양한 컬러의 조가비와 진주 등을 장식한 이브닝 드레스는 특별한 날 걸리시한 감성을 어필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서울패션위크를 즐기는 문화로 바꾸고 있는 돌격대장 하상백은 쇼가 시작되고 한참이 지나도록 입구에는 그의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자신 스스로를 ‘패션계의 사생아’라고 표현하는 그는 이번 시즌 폴 버호벤 감독의 SF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와 티무르 베크마베토브 감독의 ‘원티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에서 영감을 얻어 컬렉션을 준비했다.

“헤이, 할로-포인트 게릴라들”이라는 흥미로운 테마를 주제로 강한 밀리터리 감성이 느껴지는 유니폼 룩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캐시미어, 울, 실크 등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 네오 밀리터리 룩을 대거 선보였다.

모델들의 이색적인 메이크업과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의상들이 보는 재미를 더했고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그의 주얼리 라인 또한 실버와 다이아몬드 등을 이용, 손맛이 느껴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소개했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카키, 화이트 등의 컬러가 주로 사용되었고 보디컨셔스 실루엣부터 코쿤 실루엣까지 볼륨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라인을 제안했다. 과장되게 연출된 포켓과 견장, 총알 모티프의 소품, 플리츠와 스티치, 프릴 등의 디테일에서 디자이너의 위트를 엿볼 수 있었다. 눈과 몸에서 긴장감을 느낄수 있는 실루엣을 선보였으며, 꽉 끼는 갑옷처럼 몸을 감싸는 테일러드 재킷부터 코쿤 실루엣까지 그의 컬렉션은 언제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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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을 가지고 놀던 아이의 인형을 빼앗아 나무랐던 아버지는 지난 일요일 딸의 첫 한국 데뷔 무대를 보며 후회했다.

디자이너 이도이는 어른이 되면 인형을 갖고 마음껏 놀겠다고 마음 먹었던 바램이 마네킹으로 바뀌고 손으로 일으켜 주어야만 하는 인형들이 세계적인 모델들로 변하는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영국의 ‘세인트마틴’ 패션스쿨을 졸업하고 메종 ‘크리스챤디올’의 디자이너 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는 「겐조」의 크리에티브 디렉터 안토니오 마라스에 의해 스카웃 되었다. 「겐조」의 퍼스트 디자이너가 된 뒤 몇 년이 지난 후 그는 이제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되어 3년 전 「도이파리스」를 론칭했다. 매년 파리수주전시회, 뉴욕전시회, 런던패션위크와 서울 컬렉션까지 연 8회 전시회와 컬렉션에 참가하며 주요 패션의 본고장을 돌아다니는 이도이는 국내 보다도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특히 그의 옷은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5월에는 술탄 왕족과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그의 가방, 핸드백은 일본의 이세탄 백화점에서 수입 명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팔리고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캣워크가 끝난 바로 다음날 그는 중동의 바이어로부터 2억원어치의 수주를 받았다. 또한 국내 수입 명품 편집샵 「제이로즈로코뉴욕」의 관계지들도 그의 캣워크를 관람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저의 옷은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 지역과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이탈리아 바이어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아마도 그 나라의 정서에 맞는 여성적인 바디 라인을 흐르는 듯한 곡선을 강조한 실루엣에 후한 점수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준비하느라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지만 잃은 것 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며 서울패션위크의 조직위원회 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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