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남성 패션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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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파' 론칭쇼 온·오프타임 캐주얼 착장 T.P.O 맞게 제안

2008-07-11 오후 2:41:24


알케이에프엔(대표 한정엽)이 올 가을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인 「엘파파」가 첫 선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7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론칭쇼를 열고 40~50대 남성을 위한 컴포터블 캐주얼 브랜드 「엘파파」의 모습을 공개했다.
‘컴포터블 헤리티지’를 테마로 열린 이날 패션쇼는 40대 중장년층 남성을 위한 세련되고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을 국내 시장에 제안했다. 소재와 퀄리티를 중시하는 40~50대 남성의 온·오프타임 캐주얼 착장 스타일을 T.P.O에 따라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보였다.
20~30대의 패션 라이프와는 또 다른 편안하고 세련된 여유를 표현하고자 하는 중년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적합한 「엘파파」의 다양한 라인을 제안함으로써, 불경기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40~50대 소비층을 공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80~90년대 패션계서 활약했던 중장년층 모델들과 성악가 김동규, 아나운서 김범수, 탤런트 김병세, 선우재덕, 나한일 등 매력적인 중년 남성들을 모델로 등장시켜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또, 소수의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한 패션쇼에서 벗어나 목표 소비자인 40~50대 일반인 남성들을 대거 초청해 편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초청 고객들은 론칭쇼 현장에서 실시된 설문지에 대한 응답을 통해, 자신의 패션 취향과 원하는 고객 서비스의 형태, 기존 의류 구매 활동에서의 불만 사항 등을 솔직하게 밝혀, 향후의 브랜드 기획 방향에 반영되기를 기대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초부터 「엘파파」의 론칭 소식을 필두로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4050 세대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과 성숙도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이들 타깃을 위한 패션 카테고리가 적극적으로 형성되는 분위기”라며 “이들 조닝의 선두 주자인 엘파파를 필두로 남성 패션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예측되는 이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형성되어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유가 급등으로 세계적인 불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의류 시장에 대한 불안도 심화되고 있어, 업계는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고심 중이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니치마켓을 개척함으로써 소비의 주도 세력인 중년 남성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엘파파의 행보에 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정엽 사장은 “「엘파파」는 8월 주요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제안하여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전념할 계획이며 재킷 및 점퍼 30~60만원대, 코트 30~70만원대, 셔츠 10~20만원대 등의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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