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은 지난 17일베이징 페닌슐라 호텔에서 「MCM」의 매장 오프닝 행사를 겸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렸다.
08 SS 패션쇼와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하고,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헤드 컬러를 테마로 한 패션 코드를 집어냈다.

「MCM」이 지난 17일 중국에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고급스럽고 고풍스런 분위기의 페닌슐라 호텔(Peninsula Hotel) 내 명품샵 입점을 기념해 「MCM」이 빚어내는 다양한 판타지를 펼친 것. 글로벌 비즈니스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중국 패션 시장의 신고식을 통한 앞으로의 행보, 「MCM」의 런웨이를 비롯한 자선행사와 경매까지 중국 내 유명 인사와 패션 프레스들이 주목한 자리에 동행했다.
「MCM」은 5월 17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 페닌슐라 호텔(Peninsula Hotel)에서 자랑스런 첫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 「MCM」이 중국에 첫 매장을 연 곳은 이 곳이 첫 매장은 아니다. 지난해 8월 장안로에 위치한 메종 모드(Maison Mode)에 첫 매장을 열었다. 장안로는 각종 패션 브랜드 매장과 호텔이 밀집한 곳으로 관광과 쇼핑의 중심지다. 「MCM」은 이 곳 1층 입구에 「MCM」 부티끄형 매장을 오픈해 시작을 알렸다.
「MCM」이 베이징 페닌슐라 호텔 입점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페닌슐라 호텔 아케이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의 집결지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의도다. 이로써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할 것임을 암암리에 표명한 셈이다.

베이징 페닌슐라 호텔에서 무슨 일이?
지난 17일 페닌슐라 호텔에서 「MCM」의 매장 오프닝 행사를 겸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렸다.
오프닝 행사와 함께 중국 자선단체, 덴데리온(Dandelion)의 자선 행사에 메이저 스폰서로 참여한 것. 즉 「MCM」이 중국 전역에 드러낸 공식적인 모습과 사회 공헌의 두 가지 모습을 함께 선보인 것이다.
이 행사에서 「MCM」은 08 SS 패션쇼와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했다. 런웨이에 드러난 테마는 중국 성향을 고려해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사랑하는 컬러인 레드에 초점을 맞췄다. 런웨이는 화이트 톤의 블랙 「MCM」 로고로 모던함을 추구했으며, 관객석을 프린트가 들어간 레드카펫을 깔았다.
첫 테마로 등장한 「MCM」의 패션 코드는 광택감을 강조한 페이턴트 레더의 룩과 핸드백이었다. 블래과 레드, 화이트를 주조로 한 룩은 디테일을 최소화시켜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여기에 페이턴트 레더 라인의 레드 숄더백과 중국 마켓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인 ‘베이징 2008’ 로고가 새겨진 숄더백 등을 매치했다. 젯셋(jet-set) 스타일을 표방한 리조트 웨어가 이어졌다. 쇼츠에 ‘1979 MCM’을 새긴 티셔츠 의상에 라이온 시리즈의 트레블 백을 매치했고,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트레블 시리즈의 핸드백도 다양하게 연출했다. 「MCM」의 런웨이는 파티 웨어도 잊지 않았다. 블랙과 화이트의 미니 드레스들은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경쾌함을 우아한 클러치 백과 믹스매치했고, 우아한 롱 화이트 드레스는 블랙의 클러치 백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패션쇼에 이어진 행사로는 이 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 옥션 이벤트가 진행됐다. 중국의 컨템포퍼리 아티스트로 불리는 웬다 구(Wenda Gu)와 「MCM」이 협업(Collaboration)한 스페셜 에디션 백을 소개한 것. 이 상품은 ‘ 엠씨엠 웬다 구(「MCM」 Wenda Gu)’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MCM」 핸드백 바디에 웬다 구가 직접 전통적인 붓글씨의 터치로 핸드 페인팅해 이 세상에 단 하나의 백으로 제작했다. 이 날 이 핸드백은 한화로 약 2900만원(18만 위안)에 팔렸다. 「MCM」은 이 금액을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김성주 회장은 “쓰촨성의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많은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며 “경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피해와 관련된 도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사회 공헌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첫 단추, 중국 마켓 공략
김성주 회장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열렸던 08 SS 프리젠테이션에서 「MCM」이 세계적으로 나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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