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전개하는 「코오롱스포츠」가 국내 론칭 35주년을 맞이했다. 「코오롱스포츠」 성장 배경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코오롱스포츠」 정신에 있다. 변화와 혁신으로 코오롱 카드 마일리지를 도입해 고객 충성도를 높인 영업정책이 주효했다. 특히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를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6인의 현장 목소리에서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를 향한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홍선화 부산 남포점 사장
“3년 연속 매출 1등 고수”
1987년 오픈한 부산 남포점은 89.25㎡(27평)에서 최근 3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한 비결이 뭘까? 답은 남다른 고객관리와 매장관리에 있었다.
홍선화 사장은 “우수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바꾸는 일이다. 충성고객한테 생일날 꽃바구니를 보내는 것은 물론 우수고객 관리와 매장에 재투자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남포점의 고객관리 수는 1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1만2000명에 이른다. 홍 사장의 노력은 고객관리에만 그치지 않는다.
홍 사장은 “제품을 팔기보다는 틈틈이 산행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산행길라잡이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올해 남포점은 젊은 층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홍 사장은 “주 고객층은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이지만 최근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매장 분위기를 과감하게 바꾸었다. 그 결과 20대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연 경북 경주점 사장
“충성고객 많아 매출 안정적”
김철연 「코오롱스포츠」 경주점 사장은 “타 복종에 비해 아웃도어 매장에 충성고객이 많아 매출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아웃도어는 매니아층이 많아 그만큼 고객관리도 쉽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기능성 옷에 대하여 판매하는 사람보다 정보가 더 많은 것도 장점이다.
김 사장은 “아웃도어 옷들은 기능성이 있기 때문에 판매 시너지 효과도 크다. 한번 방문한 고객이 주변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남성복, 캐주얼 대리점을 경영하고 있다. 2년전에 시작한 「코오롱스포츠」 매장에 대해서는 연중 불황이 없다는 점에 만족해 한다.
「코오롱스포츠」 경주점은 고객 연령대층이 다양해 브랜드 관리도 적극적이다.
김 사장은 “「코오롱스포츠」는 뭔가 다르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해 등산대회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노인정, 고아원에 기부 등을 통해 매장의 일정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순희 경남 울산점 사장
“친절 대형 매장이 경쟁력”
“백화점보다 편리한 쇼핑, 친절한 쇼핑을 고객들에게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최근 1층 면적만 264㎡(80평형)대인 울산점을 2층까지 확장해 396㎡(120평)의 대형 매장으로 바꾼 류순희 사장의 말이다.
류 사장은 “과거에는 적당한 서비스를 제공해도 고객이 상품을 구매했지만, 지금은 소비자의 힘이 커졌다”며 “고객들에게는 더 낳은 문화와 쇼핑 공간 제공으로 입점 고객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류 사장은 대형 유통점보다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이처럼 류 사장은 매장 대형화를 통해 브랜드 관리도 하지만 「코오롱스포츠」 울산점을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류 사장은 “고객 서비스 출발점은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것부터 시작된다. 본사에서 시행하는 그린 마운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시행되는 자연보호활동과 가족 등반대회 지원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영래 경남 진주점 사장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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