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2009 가을과 겨울을 위한 ‘프르미에르 비종(PREMIERE ViSiON)’ 원단 전시회가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파리 빌팡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729개의 세계 최고 소재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4만7374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지난 2006년 9월 이후, 약간의 감소세를 보이던 참가업체 수와 참관자 수는 이번 2007년 9월 다시 회복세를 보여 주었다. 시기 상 바로 연결돼 있는 ‘밀라노 우니까(Milano Unica)’의 참가 회사와 참관자가 크게 늘어났던 점과 같은 기간 파리 르부르제에서 개최됐던 ‘텍스월드(Texworld)’ 전시회에 바이어가 크게 격감했다는 점으로 볼 때, ‘프르미에르 비종’은 다른 전시회와 상관 없이 자체적인 인기와 그 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편집자주>
참관객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4만7374명의 관람객 중 유럽 외의 외국인 참관자의 비율이 지난 해 대비 173% 증가했다. 특히 중국(+40.5%), 아르헨티나(+35%), 브라질(+30.4%)과 같이, 아시아와 남미의 새로운 섬유 투자국의 참관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한국(+7.2%)과 일본(+1.4%) 또한 약간의 증가세를 보였다. 달러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바이어가 작년 9월과 비슷한 경향을 보인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다.
주최측은 이들 방문객 4명 중 1명 이상이 거대 물량을 계속 움직이고 있는 국가에서 왔으며, 이 중 ‘프르미에르 비종’에서 매우 전망 있게 생각하는 아시아와 아메리카의 관련 종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프르미에르 비종’에서는, 참가업체들의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한국(10 업체), 일본(27 업체)을 비롯해서 많은 아시아 업체가 대거 참가, ‘프리미에르비종’이 경쟁력 있는 세계의 모든 제직 업체에 문을 활짝 열었다.
한국 업체로는 6번 홀 ‘seduction-장식소재’에 성신, 실크로드, 진석물산, 파나링크가 위치했었으며, 5번 홀 ‘relaxation-캐주얼 소재’에는 지비전, 덕성, ‘pulsation-액티브 소재’에는 영텍스타일, 영풍필텍스, 원창, 파카 텍스타일 등이 위치했다.
대부분, 차별화된 장식소재, 기능성 소재 업체가 대부분으로, 앞으로도 한국 업체에게는 이 분야가 기대가 된다. 그 외, 유럽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 환편 니트와 실크 소재 업체가 ‘프르미에르 비종’에 진출했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다.
많은 한국 업체가 이번 ’텍스월드’에서 바이어의 급격한 감소로 실망을 가진 반면에, ‘프르미에르비종’에 참가한 대부분 업체들이 연일 많은 상담으로 붐비었던 점을 볼 때, 추후, ‘텍스월드’에서 ‘프르미에르 비종’으로 이전을 원하는 업체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 메인 트렌드:08~09 autumn winter …창조적인 패션의 연금술
화학 실습실과 같은… / 복합적인 현실 / 생활 양식의 돌연변이 / 관습을 거스르는 생활 / BREAKING AWAY(타파하기 / 중단하기) / 차별화된 외관 / 촉감 / 용도 / 공기 / 자연물 / 인공물과 소재의 특성을 결합하기 / 소재로써 오늘날의 전설을 다시 써 내려가기 위한 시즌내일을 위한 자유로운 꿈을 실현하고, 기존의 틀을 타파하고, 끝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관습을 중단하고, 거스르며, 복합적인 현실에 있어서 우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생성되고 있는 우리 생활 양식의 돌연변이에 맞는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낸다.
마치, 소재를 만드는 우리의 일터는 연금술이 이루어지는 화학 실습실과 같다.
우리는 창조적인 아이디어, 자유로운 발상으로, 패션의 연금술을 통해서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는 이번 시즌, 소재에 있어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공기와 소재의 특성을 혼합한다.
고무 풍선의 손으로 찢어낸 면은 거친 종이와 같으며, 회색빛 핑크의 고무 풍선 안의 내면은 약간은 거친 빨간 종이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공기가 가득한 이 풍선은 날아오르려는 것인지, 아니면, 약간의 가벼운 기체로 채워져서, 지상에서 약간만 떠 있는 것인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현재의 소재 트렌드를 이 풍선이 대변하고 있다.
같지 않은 상반적인 요소가 한 가지에 공존하며, 그 결과물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에는 복합적이며, 기존의 소재 보다 또는 외관보다 가볍다. 또한, 외관의 양면성과 촉감의 양면성이 함께 공존하며, 소재를 보고, 만지고, 입어봐야지만 그 특성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다양한 연금술법에 의해서 탄생된 현재의 소재들은 우리에게 복합적인
파리=유혜령/이미화(FIN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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