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캐리어 「타임」 부동의 1위
가+
가-
「아이잗바바」 「앤클라인」 - 기대주

2007-02-15 오후 2:27:58

롯데본점, 잠실점, 현대본점, 무역점 등 4개 매장에서 각각 15억, 9억9천, 13억5천, 16억원 등의 매출을 기록한 「타임」을 1로 놓고 4개점의 상대매출을 분석한 결과 롯데에 비해 현대에서 「타임」에 크게 밀리는 브랜드들이 많았다. 올 상반기 여성 커리어 시장은 2위 그룹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타임」이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롯데본점, 잠실점, 현대본점, 무역점 등 4개 매장에서 각각 15억, 9억9천, 13억5천, 16억원 등의 매출을 기록한 「타임」을 1로 놓고 4개점의 상대매출을 분석한 결과 롯데에 비해 현대에서 「타임」에 크게 밀리는 브랜드들이 많았다. 「아이잗바바」는 4개점의 전체 지수가 0.68로 「앤클라인」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점별로는 롯데본점이 0.93으로 비교적 높은 데 반해 현대 본점, 무역점, 롯데 잠실점은 각각 0.49, 0.54, 0.78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쏠레지아」도 롯데본점이 0.75, 잠실점이 0.7인데 반해 현대 무역점은 0.33에 불과했다. 반면 「앤클라인」은 잠실점에서 간발의 차로 「타임」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며, 주요점에서 비교적 고른 매출을 올려 커리어 브랜드 가운데에서는 지역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고른 소비자 분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상권에서 더 높은 지수를 나타낸 브랜드는 「G보티첼리」 「디스튜디오」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강남 상권 소비자들을 위한 커리어 브랜드들의 색깔 찾기가 시급한 문제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외 「크레송」이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2배 가까운 신장율을 기록했으며 「엘르」도 제일모직으로 본거지를 옮긴 후 공격적인 영업을 단행, 「쏠레지아」에 이어 상위권 브랜드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상위권 브랜드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브랜드들이 0.4포인트 대에 머물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봄 MD 개편 이후 희비 쌍곡선을 그린 브랜드들이 적지 않아 이들 브랜드간의 순위 다툼은 매장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점차 백화점의 브랜드별 단위 면적이 넓어지는 추세여서 향후 상위권으로의 확실한 약진이 없는 한 경쟁력을 크게 상실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이 절대 매출액 추이가 지난해와 비슷한 반면 본지가 전국 백화점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매출, 신장률, 상품력, 영업력 등 종합 성적을 기준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반기 최고 브랜드,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브랜드 모두 「아이잗바바」가 22.1%, 22%의 지지를 얻어 20%, 19%의 「타임」을 간발의 차로 앞질렀다. 매출액으로는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타임」이 「아이잗바바」에 자리를 내준 것에 대해 바이어들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기대치에 못 미쳤다’ ‘이미 정점에 달해 더 이상의 신장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평가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으로는 유통가의 생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결과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한 백화점 바이어는 “사실 「아이잗바바」와 「타임」 중 영업하기 쉬운 브랜드가 어디인가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어들의 개인적인 감정(?)이 작용했다는 얘기다. 이 밖에 올해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진 「크레송」,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가장 잘 유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안지크」, 신규임에도 주요점에서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DKNY」 등이 호평을 받았다. 상반기에 런칭한 브랜드 중에서는 단연 「DKNY」와 「구호」가 하이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두 브랜드는 누가 좋다랄 것 없이 각각의 브랜드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어 커리어 존의 새로운 MD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하반기 신규 브랜드 부문에는 상품력과 영업력 모두에서 「디아」 「카라임플런트」 「알트포」 3개 브랜드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디아」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다시 한번 데코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들 3개 브랜드는 모두 다음달 갤러리아 압구정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일단은 유통가 진입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김희연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