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개성 초대형 유통으로 시장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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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이스트·만두·피오루치·망고 등

2007-02-12 오후 6:53:07

■ 여성 캐릭터 & 영 캐주얼 올 상반기 여성 캐릭터 및 영 캐주얼 신규 브랜드는 5개 안팎에 불과할 전망이다. 특히 매 시즌 다수의 신규 출현으로 시장진입이 치열했던 캐릭터 군에는 신규브랜드가 아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영 캐주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에고이스트」 「만두」 「이지메」 「피오루치」 등 4개 남짓의 영 브랜드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스페인 브랜드인 「망고(MANGO)」가 「MNG」로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이같이 신규 브랜드가 메마른 현상은 런칭을 준비했던 여러 업체들이 불안한 경기 상황을 감안, 런칭 시기를 미루거나 신규 사업부를 해체했기 때문이다. 1년 이상의 준비로 컨셉 및 상품 윤곽이 거의 드러났었던 시선인터내셔널의 「미아플렉스」 수인터내셔널의 「제인스캇」 세정과미래의 「데이텀」 G.F의 「헤세」 등이 그러한 예. 또 데코, 네티션닷컴, 보끄레머천다이징, 화림모드 등 여성복 전문사들이 지난해 출시한 신규 안착에 영업 중심을 두고 있는 점 또한 올 상반기 신규 수가 적은데 한 몫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장개편을 앞둔 유력 백화점 캐릭터 바이어는 “신규 브랜드가 예년에 비해 월등히 적지만 선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및 2, 3년차 신생브랜드 가운데 입점시킬 브랜드를 찾을 계획”이라며 “올 상반기는 기존브랜드 효율 높이기에 초점을 맞추며 몇 개만을 새롭게 입점시키는 등 소폭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영 캐주얼 시장에 선보일 신규브랜드들은 각각의 컨셉이 뚜렷하다는 것이 특징. 아이올리의 「에고이스트」는 일본 라이센스 브랜드로 유행에 민감하고 외모 꾸미기를 좋아하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여성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고이스트」는 ‘몸매를 강조한 실루엣, 단품 크로스 코디 제안’ 등을 기본 컨셉으로 재미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롯데 본점 등 서울 주요점에 일반 영 캐주얼 브랜드보다 2배가량 넓은 면적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만두의 「만두」는 탤런트 이의정씨가 런칭한 브랜드. 「만두」는 트렌드 컬러, 소재를 과감히 사용, 연예인과 같이 튀는 것을 좋아하는 10대 후반의 영 세대를 겨냥하며 단품 코디를 제안할 계획이다. 가격은 티셔츠 1만8천∼3만8천원, 팬츠 3만8천∼7만8천원, 재킷 7만8천∼13만5천원대로 중저가며 올 상반기 대리점 중심의 20여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스페인의 「망고(MANGO)」는 이 달 20일경 강남 센트럴시티에 영업면적 240여평 규모의 대형 직매장을 오픈하면서 한국 진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국내에 전개될 「망고(MNG)」는 ‘좋은 퀄리티, 좋은 가격, 다양한 컬렉션라인’을 기본 전략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폭넓은 연령대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망고」는 올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압구정, 신촌, 강남역 등지에 150∼200여평의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 여성 캐릭터 및 영 캐주얼 … 「에고이스트」 「만두」 「이지메」 「피오루치」 등 4개 남짓의 영 브랜드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스페인 브랜드인 「망고(MANGO)」가 「MNG」로 한국시장에 진출 ■ 여성 커리어 … 경기가 불안하고 또 이미 커리어 시장에 탄탄히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많은 탓에 서울 외곽 및 수도권 백화점에서부터 점차 자리를 잡아나간다는 방침 ■ 여성 커리어 여성 커리어는 경기 불안과 함께 시장 포화 현상이 맞물려 신규 브랜드 출시가 극소수에 그치고 있다. 현재까지 백화점에 구체적인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 브랜드는 모두 4∼5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년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지만 또 그만큼 업계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는 점도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경기가 불안하고 또 이미 커리어 시장에 탄탄히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많은 탓에 서울 외곽 및 수도권 백화점에서부터 점차 자리를 잡아나간다는 방침. 또 경기가 불안할수록 강한 캐릭터보다는 베이직을 근간으로 하는 커리어존이 시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품 전개방향을 조정하고 있다. 에이제이엔터프라이즈(대표 조안제)의 「C&P」는 ‘쉬크&이지(easy)’를 기본 컨셉으로 정장의 캐주얼화에 초점을 맞췄다. 수트가 주요 매출 아이템이기는 하지만 좀 더 이지하게 풀어내 온타임과 오프타임 겸용 착장이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실용성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젊은 직장 여성들을 공략한다는 것. 에이제이는 런칭 초기부터 무리한 영업을 지향하고 상품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 조 사장은 “처음부터 화려하게 등장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초기에는 상품에 모든 힘을 쏟아 소비자들의 검증을 거쳐 자연스럽게 시장의 중심으로 진입할 계획”

김희연 기자, 엄수민 기자
heeyoun@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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