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복 시장 `꿈틀'
가+
가-
중국 의류 시장 꾸준한 상승세…브랜드 선호도 높아져

2006-02-20 오후 5:18:00

최근 중국 경제는 침체와 통화 긴축의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04년 GDP는 13조6천515억원(중국 위엔화 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9.5% 성장했다. 일반 소비 제품 판매 총액은 5조3천950억원으로 13.3% 늘어났다. 이 가운데 의류 제품은 5천400억원이었다. 패션인사이트는 중국 의류 시장 현황과 변화 추세를 알아보고자 최근 중국 의류 시장의 판매 경향, 구매 패턴, 브랜드별 특성 등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이 자료는 중국의 대표적인 섬유·패션·유통 전문신문 복식도보(服飾導報)가 제공했다. 여성복, 전년대비 18.5% 늘어나 최근 중국 여성복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 중심에서 브랜드 위주 소비 경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정장보다는 캐주얼 판매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전국 대형 소매기업의 판매수치에 따르면, 캐주얼 판매량은 지난 2003년 여성복 전체 판매량의 26.6%를 차지했고, 2004년에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사스’ 영향으로 2003년 여성복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9.6% 감소했으나, 2004년에는 18.5%가 늘어났다. 여성복 시장도 제품 소비로부터 브랜드 위주 소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대부분 중국 여성복 기업은 회사 규모가 작고 생산량이 남성복보다 훨씬 적다. 그러나 대형 상권에서는 여성복 매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상품 특성과 소비자 연령, 소득수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세분화되어 있다. 여성복 기업은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의 시장지배력이 낮다. 남성복 시장은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이후 중국 남성복 역사는 브랜드의 성장이라고 할 만큼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가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됐다. 지난 2004년 우수 브랜드의 제품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27개 남성복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을 만큼 중국 남성복 시장의 브랜드화는 성숙되고 있다. 소비자들도 여성에 비해 남성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아이템별로는 캐주얼이 주목받고 있다. 중요한 장소를 제외하고는 캐주얼을 입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직장에서도 즐겨 입고 있다. 이는 정장보다 편하고 자유롭기 때문이다. 캐주얼 시장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시장도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 최근 전국 주요 소매기업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티셔츠·데님·점퍼의 소비량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2.7%·26.1%·23.6% 성장했다. 최근 캐주얼 시장은 사무 캐주얼, 생활 캐주얼, 스포츠웨어 등으로 세분화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포츠웨어는 캐주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대도시에서는 더욱 뚜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웨어는 성공한 남성을 주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있으며, 많은 해외 브랜드가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땀 흡수가 잘 되고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기능성 제품은 고객들의 선택폭을 더욱 넓혀주고 있다. 아직까지 중국 캐주얼 시장에서 절대적으로 우세한 브랜드는 없다. 대부분 캐주얼 브랜드는 브랜드간 특징이 분명하지 않아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브랜드들은 서로 다른 소비계층의 사람들을 끌어들여 자신들의 브랜드 특성을 강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구매자 30%가 백화점서 구매, 브랜드 선호도 증가 최근 유통 관련기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29.46%가 대형 백화점에서 의류를 구매하고 ▷21.2%는 중소 쇼핑몰(백화점에 비해 규모가 작은 쇼핑몰) ▷12.35%는 대형 할인점에서 구매하고, ▷중소 할인점은 10.89% ▷전문점은 9.65% ▷도매시장에서 구입하는 사람은 7.46%였다. 또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 가운데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비율은 26%, 전문대학 이상은 35%였다. 10대 청소년이 대형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비율은 30.92%, 중소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비중은 19%이고, 중장년층의 대형 백화점 구매 비율은 27.55%, 중소 쇼핑몰 비율은 25%이다. 또한 노년층의 백화점 구매 비율은 29.53%, 중소 쇼핑몰은 21.31%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중국내 의류 시장의 소비 중심은 젊은 층이며, 중년과 청년층의 소비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각각의 소비집단이 선호하는 소재, 스타일, 품질, 가격 등에 대한 요구는 각양각색으로 바뀌고 있다. 예를 들어 ‘월광족’(매월 수입을 모두 쓴다)은 유행에 민감하고 스타일에 가장 관심을 기울이지만, 수입이 적고 항상 가격 문제에 부딪쳐서 소재·품질·브랜드는 중요시하지 않는다. ‘백골족’(화이트 칼라, 중심인물, 인재)은 수입이 많고 소비력과 품위가 높다. 특히 브랜드의 지명도에 관심을 갖고 옷감과 스타일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가격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다. 가격은 구매 결정의 주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