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002 패션시장 전망 - 신발 - ‘스니커즈’ 돌풍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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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MCM」 「보그너」 등도 가세

2007-01-24 오후 6:51:34

최근 1∼2년간 계속되고 있는 패션 스니커즈 돌풍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발시장의 스니커즈 돌풍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운동화는 물론 「닥터마틴」 「랜드로바」 등의 캐주얼 슈즈, 「DKNY」 「스케쳐스」 「디젤」 등 패션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 신발 브랜드에서 트렌드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다」 「와키앤타키」 등 캐릭터 브랜드에서도 「프라다스포츠」풍의 패션 스니커즈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를 겨냥한 신규 신발 브랜드는 「라코스테」 「MCM」 「보그너」 「마운틴기어」 등. 스프리스(대표 김세재)의 「라코스테」는 이번 추동에 「라스프리」란 컨셉샵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소다(대표 박근식)는 「마운틴기어」를 포함한 스니커즈 편집샵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신규 진출도 주목받고 있다. 성주인터내셔날(대표 김성주)은 최근 「MCM」 신발에 대한 라이센스권을 획득하고 내년 상반기에 스니커즈 전문 브랜드를 별도로 출시한다. 보그인터내셔날(대표 반병오)도 독일 유명 브랜드인 「보그너」를 골프웨어와 별도로 패션 스니커즈 전문 브랜드로 선보인다. 에스콰이아(대표 이범)는 이번 가을에 「비아스피가」란 중가대 수입 브랜드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14일에는 스니커즈 편집샵 「B4」 1호점을 압구정동에 오픈한다. 스니커즈를 앞세운 캐주얼 시장의 급성장에 비해 정장 스타일이 강한 살롱화는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살롱화 시장은 최근 원단값과 인건비, 백화점 수수료 등 3중고에 매출까지 제자리걸음하고 있어 위축된 시장상황을 절감하고 있다. 살롱화 시장에서는 「소다」 「탠디」 등 소싱력 갖춘 몇몇 상위 브랜드와 「키사」 「카메오」 「세라」 등 색깔이 분명한 브랜드만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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