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002패션시장 전망-여성 캐릭터 - 「제시」 불황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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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오후 6:51:47

여성 캐릭터 브랜드 「제시(JESSI)」가 대리점 상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예진에프비(대표 전희준)의 「제시」는 이 달 1∼5일 부산 신창점 3천만원, 서면점 2천300만원, 부산대점 1천500만원, 창원점 1천4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또 대구와 부산 온천점, 해운대점에서도 1천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나타냈다. 22개 매장에서 하루 점 평균 200∼250만원어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 시장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 「제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는 좋은 상품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 또 유명 브랜드 못지 않은 브랜드 인지도가 확보돼 있으며 고정고객 수 또한 많기 때문. 「제시」 신창점의 판매원은 “단골손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경기에 상관없이 장사가 잘 되는 편이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제시」는 거의 브랜드나 다름없다. 한번 와서 옷을 입고 간 사람은 거의 단골손님이 되며, 주위 사람의 소개로 매장을 들르는 사람도 많다. 수트 간지가 예쁘고 소재가 좋으면서 가격은 백화점 상품보다 저렴해서 손님들이 좋아한다. 올 가을 가죽 재킷이 잘 팔렸으며 최근에는 벨벳, 스웨이드 소재 상품도 인기다”고 말했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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