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 금강제화 - 독주체제 굳혔다
가+
가-
소다 - 살롱화 시장 20% 잠식

2007-01-23 오후 5:34:54

「금강제화」가 지난해에 이어 국내 구두시장에서 독주체제를 더욱 굳혔다. 「금강제화」는 소다지수 대비 2.69를 기록하는 등 「에스콰이아」 「랜드로바」 등 2위권과도 1.0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특히 금강제화의 캐주얼 브랜드 「랜드로바」는 ‘빅3’였던 「엘칸토」를 제치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에스콰이아(대표 이범)의 「영에이지」도 「랜드로바」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랜드로바」 「영에이지」 등 캐주얼화의 강세는 최근 캐주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착장 트렌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살롱화 시장에서는 「소다」 「닥스」 등을 전개중인 소다(대표 박근식)가 단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다」는 「탠디」 「미소페」 등과도 2배 가까운 지수 격차를 보였으며 지난해 60개점에서 46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외형면에서도 여타 살롱화 업체들의 추종의 불허했다. 특히 소다는 지난해 「소다」 「닥스(90억)」 「키사(120억)」 등 관계사 브랜드의 외형이 전체 살롱화 시장의 28%를 차지했다. 소다는 올해도 스니커즈 브랜드 「보그너」를 출시하고 브랜드별 매출을 전년대비 20% 신장한 목표치를 책정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올해 「소다」는 560억원, 「닥스」는 95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탠디」 「미소페」 「키사」 「엘리자벳」 등이 근소한 차이로 살롱화 시장 2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미소페」는 지난해 유통망과 매출 측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였다. 최근 신규 브랜드 가운데는 I&C(대표 인일성)의 「카메오」와 소다의 「닥스」, 성오지앤티의 「플라플라」 등이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일부 선두권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 살롱화 업체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다. 매출이 다소 신장했더라도 이는 가죽원단값과 인건비 등 원가인상과 백화점 판매수수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판매가 덕분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 전문가들은 “지난해 스니커즈의 열풍으로 정장 중심의 제화시장은 상당히 위축됐으며 원가와 유통비용 등이 점차 올라감에 따라 이익 내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팔리는 제품만을 카피해서 팔기보다는 브랜드별 컨셉에 맞는 제품, 마케팅력 등이 필요하다. 특히 안정된 생산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 중가시장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살롱화의 경쟁 상대는 같은 살롱화 브랜드가 아닌 캐주얼화, 스니커즈, 수입 브랜드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인기 기자
ingi@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