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토털 어덜트 캐주얼 「올포유」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0% 가량 신장한 500억원 매출을 올렸고, 매장 수도 30여 개를 추가해 120개로 늘었다. 올해도 「올포유」는 700억원 매출에 매장 수도 20개 추가한 140개 목표를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 아이템에 엘레강스한 룩을 강화하는 등 꾸준한 상품 혁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러한 「올포유」의 지속 성장 중심에는 본사와 뜻을 함께하는 점주들의 힘도 지대하다. 이들은 「올포유」에 대해 다양한 상품 출시로 고객 층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점과, 본사의 열성적이며 협력적인 영업 자세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월 평균 1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올포유」와 함께 성장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우수 점주 6인으로부터 브랜드가 지닌 매력과 각각의 성공 점포 운영전략을 들어봤다.
송은희 경북 영천점 사장
“모임 있으세요? 「올포유」로 오세요”
「올포유」 영천점은 주부들의 각종 모임을 유치하느라 매장이 북적거린다. 유난히 단골 고객이 많아 매장을 드나드는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이 매장의 주인인 송은희 사장은 “단골 고객들 모임에 자주 나가요. 그 중 부녀회 모임이 제일 많은 편이죠. 일단 모임 있는 날은 저희 매장으로 출동(?)하니까, 늘 매장이 정신 없죠”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과거 시장에서 부대끼며 ‘장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경험했고, 이후 다른 골프웨어 브랜드를 운영하다가 2002년 9월에 「올포유」를 시작했다. “시작 당시 어려웠어요. 인지도도 없었고, 상품 수가 적어서 고객들의 선택의 폭도 크게 제한됐죠. 지금은 상품 가지 수도 많아서 찾아오는 고객들 눈도 즐겁고, 이것 저것 입어보면서 입꼬리를 올리는 고객의 모습을 보는 순간 저도 무척 즐거워요.”
현재 「올포유」는 물량도 크게 늘어 고객들 상품 구입이 수월해졌다. 또 물량이 넉넉하게 확보된 상품 위주로 코디네이션을 선보였다. 더불어 체형별로 선택할 수 있게끔 사이즈 폭을 넓혔다.
송 사장은 “본사와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하지요. 사업부에게, 상품 기획팀에게 필요한 부분이나, 보강해 주어야 할 것들에 대한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합니다. 더불어 본사가 문자 메시지 및 포인트 적립으로 고객 관리의 한 부분을 덜어주고 있어, 매장 관리나 독자 관리가 수월합니다”고 말했다.
조경업 목포점 사장
“「올포유」와 함께 크는 매장 될 겁니다”
“「올포유」는 40~50대가 주 고객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사기 위한 20~30대 자녀들과 50대 이상 고객님들의 방문도 꾸준하죠. 고객층이 두텁고 오래 가는 것이 바로 「올포유」의 강점입니다.”
조경업 목포점 사장이 「올포유」 매장을 시작한 것은 1년 남짓. 지난 2005년 11월 매장을 오픈한 그는 줄곧 유아복 매장을 운영했었다. 「올포유」가 첫 성인복 브랜드 매장이었던 만큼 기대가 컸던 것도 당연하다.
“주변 상권에 성인복 매장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바꿀 생각을 했어요. 위탁 브랜드라 재고 부담도 없고요. 「올포유」는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젊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좋은 원단의 삼 박자가 일치해 선택하게 됐죠.”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알아보기 때문인지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졌다. 매출도 서서히 올랐다.
오픈 1년이 지난 지난해 11월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30% 신장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년대비 40%가 넘는 신장률을 보이며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대리점주에게 물량 공급과 스피드는 기본입니다. 「올포유」는 본사와 대리점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 있죠. 여성복의 비중을 늘리고 주력 상품을 구성하는 것도 대리점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전직원이 가족과 같은 자세로 함께 일하고 있는 「올포유」 목포점은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매장이 될 겁니다.”
유금자 서울 신당점 사장
“동네 방앗간 역할 톡톡히 하고 있죠”
유금자 사장은 「올포유」와 인연을 맺은 지 이제 2년째다. 5년간 다른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다가 「올포유」의 젊고 다양한 아이템에 끌려 2004년부터 「올포유」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1억 원대 매장 운영 노하우를 묻자 “열심히 해도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으면 장사하는 사람도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의류 매장 운영 경험과 단골 손님들 덕분에 「올포유」 신당점은 늘 고객들로 북적이죠”라고 말했다.
「올포유」 신당점의 고객 관리 방법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그 첫 번째가 이웃집 엄마 같은 포근함으로 고객들로 하여금 부담 없이 들르게 한다는 것. 하지만 속속 몰려드는 고객 때문에 난처했던 때도 많았다. “매장에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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