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떳떳해야죠” 「캔키즈」 / 김광일 대리
1. 「캔키즈」는 지난해 상반기 7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40억원을 달성하는 등 01년 대비 70% 가까운 성장을 했다. 「캔키즈」가 ‘빈티지 캐릭터 캐주얼’로 컨셉을 전환해 리뉴얼에 성공한 것이 가장 보람됐다. 이런 성공은 매출로 나타났고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매출볼륨은 「블루독」이 높지만 신장세는 우리가 높다. 올해는 「캔키즈」 캐릭터 ‘모앤지’의 서브캐릭터를 개발해 여아상품을 별도 구성하고 매장을 넓히는 등 지난해 신장세를 이어 매출을 볼륨화 할 것이다.
내가 02년 가장 열심히 일한 패션인으로 뽑혔지만 사실, 영업부 뿐만 아니라 상품기획부, 백화점 판매사원 모두가 열심히 해 주었고 나도 그 중 한 일원으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또 두손21에 입사하기 전 지방백화점 바이어로 3년간 일했던 경험이 영업부에서 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다. 백화점의 생리를 잘 알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었다.
2. 두손 21 「삐삐」가 시장에 안착되는 것이 내년 가장 큰 바램이다.
전년 프리-틴(Pre-teen),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는데 아직까지 백화점에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상반기 백화점에서 주니어존을 구성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또 개인적인 바램은 승진하는 것이다.
3. ‘기본을 지키며 살자’이다. 2000년에 두손21에 입사해 3년간 일하면서 지각, 결근 등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사실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기본을 지키며 사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또 기본을 지켜야 다른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내 자신에게도 떳떳할 수 있다.
“회사와 하나 되어” 「빈치스벤치」 / 박세진 대리
1. 회사가 좋은 실적을 낼 때, 내가 맡고 있는 매장의 매출이 오를 때 보람을 느낀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다가 문득 뒤를 돌아봤는데 다른 사람보다 이만큼 앞서 있을 때 행복하다. 지난해는 판매사원들도 잘 따라 줬고 실적도 좋은 보람찬 한해였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 전에 다니던 이신우 콜렉션이 부도가 났을 때.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무너지는 것을 보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2. 물론 회사가 잘 되고, 내가 관리하는 매장들이 좋은 매출을 내는 것이다. 당연한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담배를 끊는것. 소망이라기보다, 올 한해는 ‘건강에 유의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추었을 때 일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밤 늦게서야 저녁을 먹다보니 체중이 많이 늘고 건강도 전만 못하다. 이제 만 2년을 채웠는데 그 동안 살이 10kg가량 쪘다.
3.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일도 즐기면서 해야 잘 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특히, 영업은 즐거운 마음, 긍정적인 사고 없이는 지속적으로 하기 힘든 일이다.
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그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또 실적이 안 좋을 때에는 많은 부담감을 받게 된다. 이럴 때마다 주저앉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긍정적인 태도, 밝은 마음 덕인 것 같다.
의식적으로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안 좋은 일은 그 순간이 지나면 잊으려고 한다. 이미 벌어진 일을 마음속에 담고 있어봤자 별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빨리 잊고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막내디자이너에서 프로로” 「보디가드」 / 윤혜원 사원
1. 입사 첫해였던 지난해는 막내 디자이너답게(?)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 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해였다. 품평회를 준비할 때는 새벽 4시에 집에 들어가 9시에 출근하기도 했다. 몸이 힘들었지만 즐거움과 열정을 잃지 않고 잘 해낸 것 같다.
현재 남성물을 디자인하고 있다. 선이 굵고 스포티한 느낌을 좋아해 남성아이템을 진행하는 것이 즐겁다. 그러나 실제 피팅을 해 볼 수 없다는 한계도 있다. 보통 주변 남자 동료들에게 샘플을 건네며 피팅을 부탁하는데 초창기에는 너무도 쑥스러웠지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부탁하곤 한다. 상품 사진 촬영시 모델들의 속옷 매무새를 고쳐주는 일 들도 처음보다 많이 자연스러워졌다.
속옷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조금씩 갖춰 가는 나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2. 정말 멋진 속옷을 만들어보고 싶다.
지난해 디자인한 상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슈퍼맨 날개를 달고 있는 콘돔팬티’(이 상품은 팬티에 주머니가 달려있고 주머니를 밖으로 빼면 슈퍼맨 날개처럼 펼쳐지며 그 주머니에는 콘돔을 넣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 그러나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돈앤돈스」의 컨셉과는 맞지 않다고 판단해 메인 상품으로 진행되지는 못했다. 올해는 「보디가드」 상품을 디자인하므로 좀 더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내의를 만들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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