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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 전문가 제언… 수익구조 개선·지식전문가 양성 강조

2006-12-29 오후 2:11:24

“양극화 시장 - 브랜드 성격 분명히 ” ● 대홍기획 광고3본부/ 최종원 본부장 대홍기획 광고3본부 최종원 본부장은 “IMF 이후 베이직한 중저가 브랜드들이 호황을 이뤘다. 올해는 이에 식상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본격적인 고급화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고급 패션 브랜드를 기획하는 등 고급화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경기불황에 대한 불안 심리로 인해 저가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 것으로 보여 패션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2003년 패션 시장을 전망했다. 경기불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고소득 소비자들의 고가품 소비는 크게 줄지 않지만 중·저소득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이고 저가 상품을 더 찾게 된다는 것. 최 본부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서 패션 브랜드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브랜드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마케팅’이라고 말한다. 최 본부장은 “패션 브랜드는 자기의 성격을 분명히 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야한다. 브랜드 이미지만을 전달하는 중·장기적 마케팅은 경쟁력이 없다. 당장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이 뒷받침 되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기업이나 브랜드별로 어울리는 특수 처방은 각기 다를 수밖에 없으므로 브랜드 정체성과 타겟을 정확히 분석, 적은 비용으로 효율을 높이는 마케팅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문화·마인드 중요” ● CMG / 김묘한 대표 “디지털이 대통령을 만들어 내는 시대다. 사회의 중심축이 아날로그식 사고를 가진 40∼50대에서 디지털 마인드를 가진 20∼30대로 이동하고 있다. 패션 기업들은 20∼30대들의 디지털 마인드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 CMG(컬쳐매니지먼트그룹)의 김묘한 사장은 2003년 패션기업들은 온라인에서의 커뮤니티·고객 관리·브랜드 가치 구축·상품 판매 등을 구체화해야할 때라고 강조한다. 보이는 상품만으로는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 김 사장은 “오프라인 매장은 찾아오는 고객들에게만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은 24시간동안 무한대의 고객과 만날 수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높은 수수료와 관리비용이 지출되는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비용면에서도 경제적인 편이다. 특히 온라인 상의 커뮤니티는 소비자들에게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브랜드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온라인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은 자기 브랜드의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몰이나 커뮤니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서 그 시스템이 우리 브랜드에게도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고 충고했다. “가볍고 밝은 뉴트럴한 경향 부각 ” ● 한국패션컬러센터 정보기획과 / 정현 과장 “2003년 S/S는 한층 가볍고 밝아지면서 뉴트럴한 경향이 강하게 부각되는 시즌이다. 다양한 스킨 계열의 컬러와 신선한 그린계열의 컬러가 증가되며 블루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된다. 극도로 어두운 톤들은 감소하나 여전히 짙은 컬러의 선호도 높을 것이다. 2001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타고 있는 무채색 계열의 컬러는 이번 시즌에도 화이트와 함께 강세를 띌 전망이다. 페일한 색조의 경향은 핑크·스킨계열의 다양한 레드와 오렌지로 표현되고 블랙은 다소 감소하는 반면 옐로우 그린과 블루의 영향을 받은 바이올렛 컬러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다.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비비드 톤의 컬러는 상당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가벼운 느낌의 페일 톤과 딥 톤의 컬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 S/S 여성복 시장의 컬러 경향에 대한 한국패션컬러센터 정보기획과 정현 과장의 견해다. 또 그녀는 03년 F/W에 대해서는 “그레이쉬한 컬러가 매우 중요해지고 미드 톤의 컬러가 증가하면서 좀더 차분하고 정감어린 컬러가 중심이 될 것이다. S/S시즌의 화이트는 지속되고 순수한 레드보다는 레디쉬 오렌지와 레디쉬 퍼플이 강세를 띄며 블루와 블루 그린이 증가할 전망이다. 중간색들의 조화가 기대되는 시즌이다. 산화된 듯한 올리브 컬러도 새롭게 부각되며 블랙이 감소하면서 깊고 짙은 감각의 컬러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밝고 산뜻한 라이트 톤의 컬러는 감소하는 반면 먼지가 낀 듯한 중간 톤 파스텔 컬러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주얼 주도 - 잡화·액세서리 부상” ● 삼성패션연구소 / 김정희 선임연구원 올해 의류시장은 3%대의 조심스러운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상품에 대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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