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상권은 강북에 비해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복 비중이 지난 시즌보다 4%가량 증가한 12%로 나타났다. 2002년 하반기 신규 오픈 매장의 비율은 매우 낮으며 객단가 및 매출은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우세했다. 강북 상권은 남성복 매장이 10%로 지난 시즌(5%)보다 증가했으며 5평 미만의 소형 매장이 전체의 42%로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고객층은 10대가 16%로 강남(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압구정 : 고급 매장과 힙합 스타일의 매장이 공존. 버블티·네일 아트샵 등 트렌디한 매장 유행 ▶코엑스 : 새롭게 오픈한 유밀레 공화국은 다양한 수입브랜드와 DVD방, 노래방, 카페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많다.
▶강남역 : 「지오다노」 「아이겐포스트」 「후아유」 「티니위니」 등 대형매장 진출 활발 ▶명동 : 음식점 입점이 활발했으며 「멤버스할리데이」 「코데즈컴바인」 등이 새롭게 오픈했다. 스포츠 매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돈암동 : 과거 보세가 발달했었으나 「아이겐포스트」 「니」 「지오다노」 「멤버스할리데이」 등 캐주얼 브랜드의 진출이 두드러진다.
경기
인천은 스포츠 의류가 많은 것이 특징. 유니섹스 캐주얼이 40%, 스포츠 캐주얼이 16%며 상설할인 매장이 전체 유통 형태의 15%로 타 지역에 비해 높다.
분당은 지난 2001년을 기점으로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편. 30대 고객이 전체의 36%로 지배적이며 주말 가족단위의 쇼핑객들이 많다.
▶부평 : 중고생들이 많아져 캐주얼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후부」 「뉴발란스」 등의 캐주얼·스포츠 매장이 눈길을 끈다. ▶서현동 : 이지 캐주얼 할인 매장, 보세 여성복 매장이 많다.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와 생과일 전문점, 버블티 샵, 14K 액세서리 매장들이 강세를 띄고 있다.
부산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이 전체의 41%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권 중 하나. 보세 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여성 정장 매장이 49%, 캐주얼 매장이 38%로 여성 보세 매장의 매출이 좋은 편이다.
▶광복동 : 부산대 상권의 성장과 서면 밀리오레의 등장으로 유동인구가 줄어들었다. 매출이 불규칙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대 : 보세 매장이 발달한 상권으로 상권 확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면 : 10∼4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있는 곳. 대현 지하상가는 밀리오레, 롯데백화점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 추세.
대구
「멤버스할리데이」 「잭앤질」 「쿠아」 등의 캐주얼 브랜드들이 대형 매장을 오픈하는 등 매장 대형화가 활기를 띄고 있다.
광주
지난 2002년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이 전체의 절반수준이었으며 특히 하반기에 매장 입·퇴점이 두드러졌다. 유동인구의 67%가 20대며 30∼40대 주부의 비중도 타 지역에 비해 큰 편이다. 보세 매장의 매출이 전 상권 매출의 53%를 차지할 만큼 좋고 멀티샵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장로 : 신규 캐주얼 매장의 진출이 활발하다. 프라이비트, 해피타임, 이프유 등 쇼핑몰 경쟁도 심한 곳.
대전
10∼40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찾는 상권으로 중고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있다. 남성 비율도 상당히 높다. 30대는 평일 오후에도 쇼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30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주시해야 한다.
▶은행동 : 「지오다노」 「아이겐포스트」 「티니위니」 등 대형 매장들이 눈에 띈다. ▶둔산동 : 세이브존을 중심으로 주거 지역에 발달한 상권. 주 고객층은 30∼40대로 타 지역과 달리 아동복, 교복 매장, 한복집 등이 눈에 띈다. 상설할인매장, 중저가 캐주얼 매장, 스포츠 웨어 매장들이 형성돼 있다.
울산
여성 캐주얼 매장들은 5∼10평 미만의 소규모 점포들이 전체의 44%를 구성하고 있다. 유니섹스 캐주얼과 스포츠 웨어 매장들은 10∼20평 규모가 많다.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 매장의 매출이 좋고 여성 정장 매장은 그에 비해 매출이 다소 저조한 편이다.
▶성남동 :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여성복 보세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울산대 : 학생을 타겟으로 한 여성복, 유니섹스 캐주얼 매장, 보세 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울산대 맞은편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미시족 보세 매장, 아동복 매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국내 패션 유통상권 전망
소비 심리의 위축으로 섬유·유통·의류 등 소비재 관련 산업 전반의 신장 둔화 및 경기 악화 전망. 패션 유통 상권 역시 소비 둔화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주얼 브랜드 매장의 대형화가 가속되고 할인점과 백화점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형 유통 업체들이 재래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패션 유통산업별 전망
▶백화점 : 소비 양극화로 고급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할인점의 대량 출점으로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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