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마루」 「시스템」 「타임」 「인디안」 「지이크」 「나이키」 「잭니클라우스」 「제이코시」 「아가방」 「비비안」 「미니골드」-전국 주요 상권 1천여명의 대리점주들이 뽑은 각 복종 최고 브랜드의 이름이다.
대리점주들은 ▷폭발적인 마케팅력 ▷시장흐름에 적합한 상품력 ▷단기간에 전국적인 유통을 펼칠 수 있는 영업력 등을 최고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요건으로 꼽았다. 반면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적응하지 못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미련없이 돌아서는 냉정함을 보였다.
올 상반기 최고의 브랜드는 단연 「콕스」. 「콕스」는 캐주얼 대리점주 뿐 아니라 여성복, 남성복 등 대부분 대리점주들이 최고라고 답할 만큼 점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노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지 캐주얼 시장에서는 「마루」가 최고 브랜드로 올랐으며, 「지오다노」 「클라이드」 「니」 「티비제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캐주얼 시장에서는 이지 캐주얼이 다소 주춤한 반면 「쿨하스」 「스멕스」 「EXR」 등 감성 브랜드들이 점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하반기에도 적게는 20개에서 최대 50개점까지 유통을 추가할 방침이라 점주들의 높은 관심을 계속끌 것으로 보인다.
「마루」를 전개중인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는 「오앤지」 「마루」 「노튼」에 이어 「스멕스」까지 최고 브랜드 반열에 들어섬에 따라 ‘점주들이 가장 신뢰하는 패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여성복시장에서는 「시스템」 「한섬」 등 한섬 브랜드의 인기가 가두상권에서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앤엑스」 「A6」 「바닐라비」 등은 대부분 항목에서 고른 지지를 얻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여성 정장시장에서는 「발렌시아」 「머스트비」 「라인」 「잇미샤」 등 가격경쟁력이 높은 브랜드가 성장가능성 높은 브랜드로 꼽혔다. 남성복 시장에서도 「인디안」이 독주한 가운데 「빌트모아」 「TNGT」 「지오투」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브랜드들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
남성 캐릭터시장에서는 「지이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엠비오」 「지오지아」 등이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시장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가 부동의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푸마」 「휠라」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 시장에서는 「뉴발란스」 「스프리스」 「EXR」 등이 급부상하면서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 「타프」 「스프리스」 등 여러 브랜드를 편집한 전문점들도 ‘매출기복이 적다’는 이유로 점주들의 선호도가 크게 올라갔다.
골프웨어에서는 「잭니클라우스」가 최고 브랜드로 뽑혔으며 「임페리얼」이 최근에 급부상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새롭게 운영하고 싶은 브랜드에서는 「임페리얼」 「휠라골프」 「아스트라」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아동복 시장에서는 최고 브랜드로 뽑힌 「제이코시」를 비롯 「지오다노주니어」 「마루아이」 「오션스카이」 등 중저가 브랜드들의 부상이 주목받았다. 특히 이들 중저가 브랜드들은 「지오다노」 「마루」 「체이스컬트」 등 자본력과 시스템이 뛰어난 성인 캐주얼 업체들이 전개하고 있어 향후 아동복 시장에서도 캐주얼 업체들의 파워가 적지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아복 시장에서는 「아가방」 독주체제에 「해피랜드」가 도전하는 2강 구도를 형성했다. 「아가방」은 조사대상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유아복 시장의 맹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인너웨어 시장에서는 「비비안」 「비너스」 등 장수 브랜드가 여전히 1~2위를 고수하고 있다. 「보디가드」와 「휠라인티모」는 최근 급부상한 브랜드로 꼽혔다. 또 「헌트인너웨어」 「더데이언더웨어」 등 저렴한 가격대의 브랜드도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냈다.
주얼리 시장에서는 「미니골드」가 34.4%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줄리엣」이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았으며, 「일루이」는 인기 연예인 김남주를 앞세워 최근 급부상한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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