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대표 김귀열)의 경영 전략은 크게 세 가지.
역사성을 지닌 패션회사로서 자긍심을 이어가는 것.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 볼륨화를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것.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패션 명가로서 명맥을 유지해가는 것.
패션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춘수 전무는 “슈페리어는 어덜트 캐주얼 시장 변화에 맞춰 다양한 가치를 제안하며 내셔널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앞으로도 한눈 팔지 않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페리어는 현재 어덜트 캐주얼 시장을 겨냥한 5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전무는 “브랜드들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 볼륨화와 토털화를 통해 효율과 성장을 동시에 기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슈페리어」는 순수 국내 골프 1호 브랜드로 자긍심을 살려, 회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가치와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데 심혈을 기울려 갈 계획. 이에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고가 브랜드로 이미지 만들기에 주력한다.
「임페리얼」은 다양한 상품 제안을 통해 하이브리드 캐주얼 정체성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백화점과 가두점을 망라한 메가 볼륨화하는데도 주력할 것. 이를 통해 현재 115개인 매장 수를 최대 300개까지 늘릴 방침. 이에 이번 가을 시즌부터 TV 공중파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카운테스마라」는 백화점 위주의 영업 정책을 고수하면서, 준볼륨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상품을 한층 실용적으로 풀고, 아이템도 늘려가고 있다.
「페리엘리스」는 30대 전후 트러디셔널 시장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해 상품과 아이템을 다양화하는 토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캐스팅」는 저가에 유통 다각화를 통해 대중 브랜드로서 거듭난다는 전략. 특히 내년 봄 상품부터는 여성 라인을 추가해 남녀 토털 브랜드로 새롭게 다가설 계획이기도 하다.
한편 슈페리어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신규 사업 준비와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단단한 자체 생산 기반과 상품 기획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제안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주5일제 본격 시행에 따른 새로운 조직문화 만들기와 함께 지식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과 활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박찬승 기자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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