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4일 -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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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0 오후 4:48:39

“저희 가방이 작년 한 해 동안 1만2000개나 홀 세일로 팔렸습니다. 이 정도로 빠르게 도매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 로우로우 이의현 사장, 홀세일만으로도 패션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며. “브랜드에서 발표하는 대리점 매출이 모두 거짓말 같아요. 지난해 말 A브랜드가 3개의 대리점에서 월 1억5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해서 알아보니 실제로는 1억원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 지방에서 아웃도어 대리점을 운영하는 B 점주, 브랜드에서 발표하는 실적이 신뢰성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 “SPA다 뭐다 소비자들이 모두 값이 싼 것만 찾다 보니 품질 경영을 하기 어렵다. 올해 들어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는 더 겁이 난다.” - 업체 사장 P씨, 장기 불황으로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투자가 위축될 것이 우려된다며. “언론에서는 올해 경기가 ‘상저하고’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우리 업계는 ‘상저하저’라고 보고 비상 경영에 돌입했어요.” - 원사 업계 임원 K씨, 올해에도 불황이 계속되며 업계의 어려움이 크게 우려된다고 지적. “경기 침체로 마케팅 예산도 반토막 났네요.” - 패션 기업 A사 마케팅 부장. 전년도 수익 부진과 올해 경기 침체가 예상돼 비용 지출이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며. “올해 백화점은 해외 컨템포러리 부문을 어떻게 잘 소싱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백인수 롯데 미래전략센터 이사, 2013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결국 올해 패션 시장은 브랜드 간 붉은 피를 흘리며 경쟁하는 레드오션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은석 신원 홍보팀장, 올해 패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패션을 옷에만 한계 지을 필요는 없다. 생활 속 모든 영역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패션이기 때문이다. 옷을 넘어선 곳에서 이상봉을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선물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일은 옷을 만드는 일과는 또 다른 열정적 경험을 돌려준다.” -이상봉 디자이너, 자신의 패션에 대해 설명하며

취재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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