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학과에서 디자인은 힘써 배우는데 봉제를 배우는 데는 소홀한 것 같아요. 봉제학과를 만들 수는 없나요?”
- 한 봉제 업체 대표, 젊은 고급 인력이 유입이 되어야 봉제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9월은 직물 수출 업계의 성수기인데 추석을 앞두고 오히려 비수기를 맞은 것 같다.”
- 수출 업체 대표, 예년에 비해 부쩍 오더가 줄어 월급과 보너스 지급하기도 버겁다며.
“어떻게 할건데? 그렇게 하면 돼? 언제까지 할 건데?”
-에이션패션 박재홍 사장, 문제의 모든 해답은 직원들 스스로 인지하고, 찾을 때 공감대를 만들 수 있다며.
“약관은 읽지도 않고 ‘동의’에 체크하는게 우리 버릇이잖아요. 해외 바이어와 조율할 때도 그렇게 했다간 ‘60일 후 대금 결제’ 조건에 그냥 OK 할지도 몰라요. 저 같은 소규모 업체는 망하기 십상이죠.”
-「Drink Beer Save Water」의 박진 대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바이어와의 거래 조건과 무역에 대한 지식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아, 그건 제 담당이 아니라서”
-영플라자 명동점의 프리 오픈 성과를 묻기 위해 통화한 롯데백화점의 모 CMD, 입점 브랜드 매출을 물을 때마다 애매모호한 대답으로 일관하며.
“글로벌 SPA 브랜드와 맞짱 뜨는 곳은 한국 뿐 입니다”
-영 캐주얼 업체 본부장, 전세계 패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니클로」·「자라」·「H&M」에 맞서 이들과 자국 브랜드로 대항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며, 토종 SPA 「에잇세컨즈」 「탑텐」의 선전을 격려해 줘야 한다고
“홈쇼핑은 불황에 강한 유통 채널이죠”
-G홈쇼핑 사업본부장, 경기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이 밖에 나가기를 꺼려 하는데다 집에서 TV를 보며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불황기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특성을 보인다며
“이케아 같은 선진 유통이 어디에 포지션 하는지 주목해야 한다. 1호점 오픈 이후 인근 유통시장 판도 변화는 물론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꿔놓을 것이다.”
- 패션유통 컨설턴트 K 대표, 이케야 한국진출 위한 내부 세미나 참석한 후
“내년 하반기까지 유통망 구축에만 300~400억원 투입할 방침이다. 제조 기반이 탄탄한 만큼 핵심 상권 유통망이 구축된다면 자신 있다.”
- 신성통상 염태순 회장, 가로수길 입구 점포 확정직후
“중국에서는 한국 브랜드 옷이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 백화점 여성복 바이어, 의류를 사가는 중국인이 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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