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으로 예쁘고 질 좋은 아동복을 판매하는데 안 사고 지나칠 주부들이 있겠어요? 「오후」의 상품 자체가 매출 비결입니다.”
「오후」 조영희 사장 말이다.
「오후」는 지난 5월 전년대비 48% 성장한 1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5층 유아동복 매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후」분당점은 1호 대리점으로 지난 5년 동안 2001아울렛과 함께해 온 유아동복층의 터줏대감이다.
「오후」브랜드로 의류업계에 처음으로 발을 딛었다는 조영희 사장.
“단순히 옷만 팔면 되는 쉬운 일인줄 알고 시작했다가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의류업에 종사해 본 경험도 없었고 또 브랜드 1호점이어서 아무도 「오후」 브랜드를 알아봐 주지 않았거든요. 그런 어려움을 겪어서 그런지 고객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조영희 사장의 고객 사랑, 브랜드 사랑은 먼저 매장 인테리어에서 드러난다.
최근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30대 주부들이 늘고 있다. 6~7천원의 저가 아동복이지만 「오후」만의 브랜드 가치를 심어주고 고객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박스 매장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그는 또 자신이 운영하지 않는 「오후」 대리점을 보더라도 그냥 지나치는 법 없이 서비스와 VMD를 꼼꼼히 살펴보고 조언해 준다. 고정 고객에 대한 남다른 서비스는 물론, 양말 등 주부들이 좋아할 만한 사은품은 항상 비치해 둔다고.
“서비스의 기본은 웃음입니다. 내가 웃지 않는데 직원들에게 웃으라고 강요할 수 없죠.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고객을 상대하는 고된 일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항상 웃는 얼굴로 매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 모든 고객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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